한국 관광객들 중에 가장 착각하는 부분이,
일본에 갔더니 항상 친절하고 웃음으로 맞아준다는 것인데...
일본인의 특성중에 하나가 웃으면서 까는 겁니다...
예를 들어 영어만 하거나 일본어가 미숙해보이면.(능숙해도 저러는 사람들 꽤 있어요...)
택시기사가 웃으면서 깐다거나...관광하다 보면 그냥 삐끼인줄 알았는데 사실 한국인인 것 알고
웃으면서 니네나라로 돌아가면 좋을 텐데 왜 여기 왔냐...등등
요런 경우가 종종 있죠..
그리고 제 경험상 외국인으로서 일본 경찰과 상대하려면 꽤 불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냥 더러워도 참고 신고 안할 정도로요..
일본 경찰이나 공항쪽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가...단지 왜 나한테 이러는지
그 이유 알려달라고 따졌다가...흑형이랑 아랍사람들만 잔뜩있는데 끌려갔다온 후..
한 2년간은 특별관리 받은 경험 있습니다....큰 소란 일으킨 것도 아니고..그냥 왜 나한테 이러는 이유
알려 달라고 했다가..ㅋㅋ
근데...일본만 그러는건 아니고...유럽가면 더합니다...자유여행이라면 다 감수하고 가야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