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상이군요.. 2번째 영상의 놀이들은 모두 한반도에서 7-80년대까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인데.. 기마유목민의 영향을 받은 놀이였다고 생각했는데..꼭 그런게 아니네요..
무당, 토템과 같은 무속 신앙으로 문화의 전파나 이동경로를 추측하면
한반도는 시베리아가 고향이거나 시베리아를 거쳐왔다고 봐야 하죠....
샤머니즘을 일부 서양학자들은 시베리안 히스테릭이라고 부릅니다.
무당은 신내림을 받은 무당과 학습되어 세습된 무당으로 나눌 수 있는데...신내림을 받은 강신무의 경우
한국이 가장 발달했고 원형보존이 잘되어있으면서도 초기의 강신체험이 잘 보존된 형태입니다.
바이칼과 시베리아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