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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20:54
저는 일제시대에 친일로 전향한 작가들도 이해는 합니다.
 글쓴이 : 초콜렛
조회 : 856  

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을 때 일제시대의 지식인들이 과연

친일이 되지 않고, 박해를 감수했을까 생각하면 일반인들이면

당연히 전향했을 겁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친일로 전향하지 않고, 민족의 긍지를

지킨 문인들이 더 부각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직도 우리 교과서에는 상당수 친일로 전향한 문인들의 글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실려있습니다만...

문학적 가치는 좀 떨어질지 몰라도, 자신의 신조를 지킨 분들의

글들을 교과서에서라도 더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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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8-03-02 20:55
   
절필을 했어야죠.
다 핑계입니다.
     
탄돌이 18-03-02 20:56
   
빙고!
     
초콜렛 18-03-02 20:57
   
아무리 그래도 절필까지는 좀 무리였을 것 같고... 순수 문학을 지향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유수8 18-03-02 21:03
   
good!

검은북극곰 18-03-02 20:57
   
부탁인데 개소리 하지 마십쇼. 친일은 반민족적 행위로 그 어떤 경우라도 과하다 싶을정도로 배제해야 합니다.
     
초콜렛 18-03-02 20:57
   
넵. 개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혹뿌리 18-03-02 20:58
   
어쩔수 없이 친일한 인간들도 잇지만 오히려 일본놈보다 더한 일본놈처럼 행동한 조선인들도 많앗음 그만큼 충성을 하면 혜택이 오니,우린 후자를 가리고 가르치면 되고 그가 받은걸 박탈하면 그만 전자는 어쩔수 없다 치지만 후자는 용서가 않되죠 전쟁에서 질거 같으면 그냥 적군에게 붙어라라고 하는거랑 같음
일뽕엔파스 18-03-02 20:58
   
일반이도 아니고 지식인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그건 절대 핑계가 돨 수 없습니다
AstroBoys 18-03-02 20:58
   
개소리 맞음2222.
독립운동가는 대우해 주고 친일파는 용서해주자는 말과 다를바 없슴
     
초콜렛 18-03-02 20:59
   
그러고 보니 그렇긴 하네요.
미스트 18-03-02 20:59
   
가슴에 손을 얹고라는 말은 이럴 때 써선 안 됩니다.
그냥 가슴은 빼고 머리로만 생각해봤을 때라고 하셔야 함.
꾸리빵 18-03-02 20:59
   
인간적으로는 이해야 가죠. 목숨걸고 탄압받는거 보다야 편안하게 사는걸 선택한거니 아마 그상황 같았으면 우리 중에서도 대다수가 친일쪽으로 넘어갔을겁니다....그래도 역사적인 죄인이고 욕먹는건 각오해야죠....
꾸물꾸물 18-03-02 21:00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예를 들어 직접적인 강요등에 의해 무언가를 생산했다면 강제적 부역자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겠지만, 자발적 부역자라면?

전자는 협박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면, 후자는 거래죠.
     
초콜렛 18-03-02 21:01
   
쓰레기라고 봐야죠. ㅎㅎ
     
혹뿌리 18-03-02 21:01
   
응 일리잇는 말씀
독도는울땅 18-03-02 21:00
   
그럴려면 스스로 문학가임을 포기해야죠.억압 속에서 강자 눈치보고 써낸 책.시 출간하는건 구독자를 강자를 찬양하게 이끄는 선동자나 마찬가지인데..그게 문학가입니까?
밥주세요 18-03-02 21:01
   
이런건 봐주면 안됩니다 철저하게 죄를 물어야죠 누구는 목숨걸고 저항했는데
오뎅거래 18-03-02 21:01
   
10년도 아니고 20년도 아님 한세대가 넘어버린거니 어쩔수 없을수밖에 님들이 태어나도 마찬가지임
친일파를 옹호하는건 아님 악질적인 친일파랑 소극적인 친일은 분간해야한다는거임
아날로그 18-03-02 21:01
   
저는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사람................서 정주.
유래인 18-03-02 21:03
   
임정출신들이 해방후에 들어와서 조선에 남았던 사람들은 다 친일파라 했다죠.
독립운동 안했으면 다 크던 작던 다 친일 했습니다.
     
다정한검객 18-03-02 21:08
   
말도 안돼는 논리죠

적어도 일본에 부역해서 독립군잡으러 다니던 놈들이나 
황군입대를 권유하는글이나 일제를 찬양하는 글을 쓰던 놈들과
폭압에 눌려살던 민중을 어떻게 똑같이 취급하나요?
          
유래인 18-03-02 21:16
   
그런뜻으로 글을 쓴건 아닙니다
다정한검객 18-03-02 21:04
   
그러면 목숨걸고 항일운동한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바보인가요?
     
초콜렛 18-03-02 21:06
   
무슨말씀이신지... 오히려 그렇게 항일운동한 사람이 훨씬 고평가되야 된다는 취지의 글입니다만...
          
다정한검객 18-03-02 21:10
   
항일운동한 사람을 치켜올리면서 다수의 친일한 사람들은 어쩔수없이 했으니
이해한다?

물론, 항일운동에 나선 사람들은 당연히 고평가되어야하지만
친일로 전향한 문학가들...  용서가 안돼죠
               
초콜렛 18-03-02 21:14
   
뭐, 그건 그렇죠. 친일로 전향한 이후 지들 알량한 인지도를 이용해 국민들을 호도했으니...
human 18-03-02 21:08
   
일제시대(x)
일제강점기(o)
     
긴양말 18-03-02 21:10
   
222
          
초콜렛 18-03-02 21:12
   
333 죄송. ㅡ.ㅡ
촌팅이 18-03-02 21:09
   
그렇다면 최소한 앞장서진 말았어야 했죠

더욱이 문인들은 글을 통해 우리민족의 의식까지 바꾸려 했던 사람들이라
어떤 누구보다도 악질들 입니다
갓마르 18-03-02 21:13
   
일제에 박해를 받아서 변절할수는 있다 치죠.

그런데 그들의 재능을 징용, 위안부 모집에 쓰진 말았어야죠.

차라리 절필하고 완장차고 동네에서 나냈으면 다행인데

친일 문인들은 ㅅㅂ
이완용급 개 쓰레기들임.... 지들 재능으로 독립운동의 의기를 꺽는것부터, 대한의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니....개새퀴들...
     
초콜렛 18-03-02 21:15
   
맞습니다. 저도 글 쓰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Miel 18-03-02 21:18
   
근데 나라를 뺏기면 인간(망국의 국민)이 비굴하지 않게 살 방법이 없음...

무장독립투쟁 하지 않는다면 다 비굴한 삶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나라를 뺏긴 자들의 숙명임.....

뭐 돈 잘벌어 세금을 많이 내도 친일부역이요, 먹고 살려고 공부 절라 열심히 해서 공무원이 되도 친일부역이 되고, 돈많은 쪽바리넘 운전기사를 해먹고 살아도 친일부역임...

일왕의 백성으로 살면서 일왕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고 살 방법이 어디있나? 반역자가 되는 것 말고는 감사를 표하지 않고 살 길이 없는 것임...

나라를 뺏기면 금수만도 못한 삶 말고는 인간답게 살 방법이 없는 것임....쪽바리 학교에 가서 쪽바리 말과 글을 배우는 것은 안수치스럽나? 쪽바리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배우는 것은 안수치스럽나?

그러니 나라를 뺏길 상황이 오면 그냥 싸우다 죽어야 함...그것 말고는 수치스럽지 않게 살 방법이 없음....그 시대를 산 자 모두 수치스러운 것임...자식새끼가 있으면 싸우다 죽고, 미혼이면 결혼해서 자식 낳아놓고  싸우다 죽어야 함.....그래야 계속 싸울 전사들을 공급하니....
승리만세 18-03-02 22:04
   
솔직히 당시에 문예활동 하던 사람중에 친일 안한 사람이 드뭅니다. 충분한 소득이 보장되어있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든시대에 무슨놈의 예술을 한답니까?
깁스 18-03-02 22:20
   
이런 경계선글이 제일 싫음
매국은 생각보다 가깝고 쉽다는걸 알려주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