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보던 만화책(독립운동가 위인전)에서 잔인한 고문 내용도 여과없니 자잘하게 묘사해 줬었죠.
손톱 발톱 생으로 뽑기, 고춧가루 푼 물 코로 먹이기, 못 박은 철판 위로 걷게 시키기 등등... 지금 봐도 잔인한데 그 초등학교 들어갈만한 나이대 애가 어떻게 그걸 봤는지 ㄷㄷ
그 때는 일본에 끔찍한 사람들만 사는 줄 알았다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씩 희석....
그런데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개소문이란 사이트에 조금씩 드나들게 되면서 일본애들이 이런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알게 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