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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22:11
어렸을때의 일본은 전자제품의 신처럼 느껴졌는데
 글쓴이 : 젤다
조회 : 931  

전기 들어가는 제품은

거의다 일본 제품이 한국거 보다 좋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자 제품은 커녕 일본제품이 최고라는 느낌이 별로 없음


그나마 최고라고 느껴지는 분야는 카메라(이분야도 유럽에 더 비싼 애들있지만.. 대중성, 인지도 등등 다 고려해서)..

그 밖에는 떠오르는게 없을정도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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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18-03-02 22:12
   
그 만큼 우리나라가 성장해서 눈 높이가 높아진 거죠.
지금 우리 눈으로 보면 어지간한 건 다 깔아볼 수 있음.
혹뿌리 18-03-02 22:17
   
당연한거임 그당시 제가봐도 차이가 심했는데, 친구들 놀러 갓는데 오디어인가 일제 음질보고 놀란 기억도 있고
코리아헌터 18-03-02 22:22
   
지금도 진공관식 마란츠 앰프는 넘사벽이죠.

한 때 서해의 노을을 바라보며 마란츠앰프에 보스스피커를 달아
라흐마니노프의 피어노 협주곡을 들으며 쿠바산 시가담배를 입에 문  나의 모습을 상상했었죠.

현실은 블루투스 스피커.
kimchiman 18-03-02 22:33
   
방숭이랜드의 유일한 자랑거리였죠
시마과장으로 대표되는 전자산업이 한국에 무참히 짓밟혀서
방숭이들이 한국 소리만 들으면 발광하고 환장함
깁스 18-03-02 22:35
   
과거 일제전자제품 우와 일제다 우와~
현재 일제? 갸들 아직도 전자제품 만들어??? 우와 신기하다
전쟁망치 18-03-02 22:39
   
서방 카피로 싸고 질좋게 매뉴얼 대로만 만들다가 망
Dominator 18-03-03 00:42
   
일단 민수용 전자제품에 한해서는 한국산 제품의 퀄리티가 높아진것도 있지만, 일본 제품의 퀄리티가 낮아진것도 있죠.
결정적인 이유는 기술력과 기술개발에 있어 아날로그-디지털 세대교체 흐름을 못읽었다는 점이랄까..
반면 이걸 거꾸로 말하면 여전히 아날로그 기술이 중요한 분야는 일본쪽이 강세라는 얘기이기도 하죠.
대표적으로 오디오.. 특히 앰프와 스피커 관련 기술이요.
한국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분야에 있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긴 한데, 여전히 앰프와 스피커 분야에 있어서는 인프라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넘어야 할 산이 높습니다.
프로용 영상/음향쪽은 뭐.. 여러가지 이유로 일본산이 강세를 유지할듯 싶은데, 한가지 아쉬운건 삼성이 프로젝터 사업을 접은게 무척 아쉬워요. 특히나 근래 파나소닉의 행보를 보면 더더욱...;;;;;
10여년즈음 삼성이 조 케인이라는 불세출의 영상전문가와 손잡고 하이앤드 프로젝터 사업에 뛰어들어 꽤 성과를 거뒀었죠.
물론 바코, 소니같은 업체야 그당시도 쉽게볼 상대는 아니었지만, 파나소닉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새 파나소닉은 산업용 프로젝터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고, 평창올림픽에도 올림픽 파트너로 참가했죠.
이 시장이 별거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할텐데.. 민수용 프로젝터 시장까지 합하면 전세계 시장규모가 22조 수준이예요.
참고로 작년 TV시장이 90조 규모였습니다. 무시할 수준이 아닌거죠.
만약 삼성이 지속적으로 프로젝터 사업을 지속 했다면 프로젝터 분야 빅4에 당당히 자리잡았을꺼라 장담합니다.
그랬으면 이번 평창올림픽때 올림픽 파트너즈로 개막식에 국산 프로젝터를 선보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보드카22 18-03-03 01:00
   
그때는 넘사벽이었어요. 외국 나가서 일본 카세트 하나만 사와도 으쓱하던...
근데 그때 그 수준이면 지금은 정말 엄청나야하는데, 그게 없어요.
정체 된 거 같아요.
왜 그런지야 알 수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