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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3 02:01
몽골 보다 삼한이 먼저 아닙니까?
 글쓴이 : 쉿뜨
조회 : 555  

공식적으로 몽골은 당나라 시대 부터죠.


삼한은 변한, 마한, 진한.

징기스칸 의 칸이 아니라 삼한의 한에서 온겁니다. 더 빠르고 먼저 정착한 거지요.


삼한은 그 후에 고구려, 백제, 신라도 통칭하여 삼한이라 부를 때 더 있었고요.


징기즈 칸의 칸이랑은 1도 관련 없습니다.



고종이 삼한의 한을 따와 3개의 한이 하나로 합쳐지니 크다하여 대한입니다. 앞에 왜 대를 붙였습니까?

크고 넓은 이란 뜻입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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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8-03-03 02:04
   
징기즈칸이 왜 나오나요
원래 북방언어로 칸 - 한 같은뜻의 말입니다
원래 우리조상은 북방인입니다
고조선이 한반도가 아니라 지금 중국에 있는 동북3성에 있었습니다
발음이 다른게 당연하지요
위스퍼 18-03-03 02:07
   
몽골이 당나라부터라는 것은 몽골 공식입장이 아니라 중국 사서에 의한 중국 공식입장인 것입니다.
당연히 몽골사람들은 당나라 훨씬 이전부터 그 자리에서 살고 있었어요.
     
쉿뜨 18-03-03 02:17
   
당연히 삼한 이전에도 한반도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위스퍼 18-03-03 02:22
   
언급하신 내용 중
"공식적으로 몽골은 당나라 시대 부터죠."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몽골 역사에 대해 몽골이 아니라
중국 정부의 일방적 역사관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우리 역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일방적 역사관을 받아들이는 것과 다를 것이 없죠.

또 칸이라는 것은 중국말이 아닙니다.
당나라 이전부터 몽골땅에 살던 몽골사람들이 사용하던 말이고
고조선의 영토와 그들의 주거지는 근거리이며 같은 알타이어계라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쉿뜨 18-03-03 02:27
   
알려주세요.

몽골의 기원인 실위 이전에 역사적으로 몽골의 역사가  어떤지요? 경청하겠습니다.
                    
위스퍼 18-03-03 02:29
   
몽골 역사서를 접할 기회가 없어서 잘 모릅니다.

그러나 몽골 사람들은 중국 역사와 연계성을 거부하고 있으며
당나라 대에 갑자기 몽골에 사람이 생겨났을리가 없고
늑대 설화를 갖고 있는 자주적 민족이기 때문에
당나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은
당연히 중국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유목민족이기 때문에 통일된 국가 없이 부족단위로 생활하였겠지만
어느 정도 범위 지역에서 어떤 부족이 비슷한 언어와 생활 습관을 공유하였는지
그들끼리는 알고 있겠고 현 몽골정부는 그런 것이 자신들의 뿌리라고 볼겁니다.
                         
쉿뜨 18-03-03 02:39
   
기본적으로 역사시대와 선사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기록입니다.

역사시대 이전, 그렇니까 기록이 없으면 역사적 사실을 인정 받지 못하는겁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중동 모두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한국의 역사가 위만조선까지만 인정 받는것도 이와 같죠.

영국도 스톤헨지 이런건 선사시대 유물입니다.
공식적으로 로마가 처들어가서 역사시대로 진입한거죠.

미국의 공식적인 역사 또한 식민지시대 이후 입니다.


물론 그전에 사람이 안살았는가? 그럴리가 없죠.

그 시대를 선사시대라 하는겁니다.
                         
위스퍼 18-03-03 02:46
   
몽골인들은 중국이 징기스칸의 묘지를 찾아 혈안인 것을 보고
원나라가 중국의 것이라는 중국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단언합니다.
징기스칸이 자신들의 조상이라면 그를 욕되게 할리가 없으니까요.

현세에 당나라 이전 몽골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몽골인들이 중국 역사서를 부정하는 이상 태초부터 몽골은 몽골인겁니다.
중국 역사에서 몽골을 언제 발견했냐가 몽골의 기원이 아닌 것이죠.
바람노래방 18-03-03 02:08
   
이 모든 논쟁은 우리가 한반도에 갖히면서 사고도 고착화 되버린대서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원래 우리 민족은 유라시아와 계속 연결되어 있었는데..
쉿뜨 18-03-03 02:10
   
군주명 칸 한 간의 용례는 - 하늘의 뜻을 계승하는 자.

국명 한은 - 크다.


사용한 예가 다릅니다.
사무치도록 18-03-03 02:42
   
저기 그....
통구스계 아... 아닙니다....
알타... 아 .... 아닙니다...
타이치맨 18-03-03 06:12
   
우리말에 /ㅎ/음가는 삼국시대 말에나 발달합니다. 그전에 /ㅎ/음이 없습니다. '한'은 '간'에 가까운 발음입니다. 그래서 신라왕 '거서간'은 '거서한'이라고도 쓰여있죠. 지금의 한자음으로 읽지 마시고 그 한자를 썼던 시기의 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몽고의 '칸'이나 우리말 '간', '한'은 모두 크다는 뜻이고, 옛날에 큰 것은 위대한 것, 높은 것, 거룩한 것 등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국어학자들이 같은 어원으로 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