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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1 12:29
성 역할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 시유미
조회 : 214  

패미들도 완전한 성 역할론 배제는 원치않는데요..

일반 여성들은 말할것도 없죠..

한마디로 말로만 성역할론 배제를 얘기하면서 본질은 뷔페미니즘을 향하고 있죠.

회사에서도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공격적으로 헌신적으로 회사생활 하는것 자체를 싫어하기도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여성들을 군대에 보내는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구요...

그리고 본능적으로 여성은 성을 무기화하는 습성을 절대 버리지 못합니다.

그걸 어거지로 동등하게 맞춰서 똑같이 하자고 하는건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죠.

밖에서 일하는시간이 남자가 더 많은 만큼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여자가 더 많은걸 당연하게 생각해야죠...

그게 남녀평등인거죠..

물론 경우에 따라 여자가 더 일을 많이하면 남자가 집안일을 더 하는건 당연하지만요...

그리고 애들과 놀아주는 것도 신체구조상 남자보다는 여자에 더 적합합니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쭈그리고 앉아서 하는일에 쥐약이거든요.

아이들과 놀아줄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어른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데요..그러려면 자연히 쭈그리는 자세를 하게 되죠..

그래서 조금만 아이들과놀아줘도 남자는 금방 지치게 되는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애들을 번쩍 들어서 놀던지 해야 하는데요...이래저래 남자는 애들과 오래 놀아줄수가 없는 신체구조입니다.

단지 이제는 집안일을 별거 아닌걸로 보는 인식 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전업주부도 당당하게 재화를 생산하는 개념으로 인식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죠.

그동안 전업주부가 생산하는 재화를 너무 우습게 보았던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업주부 스스로도 프로의식이 결여될 수 밖에 없구요...그러니 낮에 키즈까페 몰려가서 애들 방치하고 호프드시면서 수다떠시는거죠.

전업주부 자체의 역할을 사회적으로 너무 무시하니까 열심히 해도 보람이없으니 애들 어린이집 원비만 나오면 직장생활을 하고싶어 하죠.

그게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얼마나 비효율적인 구조인데요...

그렇게 직장생활을 더 선호하다 보니 아이를 가지게 될 가능성은 더 적어지는거구요.

여자들이 뷔페미니즘을 주장한다고 남자쪽도 남녀동등을 주장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구요...현명한 성역할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상식적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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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배달 18-03-11 12:43
   
어머니는 밖에서 일도 여러개 하시고 집안일까지 하시는데
나는 집안일 못하겠다고 등산만 나가시는 저희 백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시유미 18-03-11 12:45
   
과거의 잘못된 성 역할론 때문에 요즘 성 역할론이 배척당하고 있는게 안타깝죠.
제대로된 성 역할론은 그런게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