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유 없습니다.
일부 운동권이 부도덕하고 과격했다고는 것은 그만큼 젊은 인재들이 외면하면서 폐급들만 남았다는 이야기도 되는 거죠.
일본이 잠시나마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한 것도 경제문제가 이유였구요.
다시 자민당이 집권한 것도 결국은 경제문제였습니다.
지금 아베가 위기에 몰린 것도 결국은 경제입니다.
경제만 좋았다면 일본에서는 묻히거나 용인할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1987년 6월항쟁으로 직선제를 쟁취하면서 민주세력의 집권을 기대했으나 전두환의 후계자인 노태우가 재집권합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양김의 분열이라고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진짜 정권교체를 한국민들이 원했다면 전략투표를 하던지 단일화를 압박했을 겁니다.
그 당시에 3저 호황으로 한국경제의 황금기 시절입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극적으로 발전한 것은 경제위기가 왔을 때 였습니다.
IMF시절에 정권교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