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이 처음으로 알바좀 한다고 해서 경험도 할겸 인생에
도움이 되지싶어 허락 했습니다.
직종은 족발집 홀 서빙.
시간은 Pm: 8시부터 am: 2시.
일일금액은 4만원 이랍니다.ㅎ
8일 중, 도합 6일 일했는데 중간에 피곤해서 이틀 결근.
하루는 지각 했답니다.
문제는.
녀석이 첫 출근날 주인이 구두로 하루 결근하면 10만원을 공제를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니 이틀 결근 했으니 20만원 되겠네요..ㅎㅎ
그리고 지각비 1만원 공제.
이 이야기를 어제 출근하니 알바생들 모여놓고
다시 말을 했다고 합니다.
누구는 얼마 공제. 누구는 얼마 공제. 너는 21만원 공제,.
녀석은 기분이 나빠 그럼 그만 두겠다고 하니까
3만원 주더랍니다..ㅎㅎ
애 엄마를 통해 조금전에 전해 들은 말이지만
사실 아비로써 나서 줘야하나..고민이 되네요.
제딴엔 지금 노동청에 알아 보는중 이라고 하더군요..ㅋㅋ
괞히 나서서 도와 준다면
성인이 된 후에 녀석이 조금만 힘들어도 부모 힘 빌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이럴때는 어찌하면 좋을까요..ㅜ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저도 당황 스럽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