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는 사형제집... 바닷가 횟집은 스끼 별로 안 준다고들 하는데 여기는 스끼만 수십가지고 죄다 해물 ㄷㄷㄷ
그대가 바람이라면에서 해물라면도 한 번 드셔보세요. 해물 잔뜩 넣어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섭지코지랑 일출봉 사이에 고등어조림 기막히게 하는 데가 있었는데 이름이;;
가볼만한 데는... 만장굴도 가보심 좋구요, 오름도 한두 군데는 올라보세요. 주변 풍광이 볼만할 겁니다^^
제 경우에는 제주도 바람이 너무 쎄서 빰에 따귀맞는 정도 바람이 아프잖아요
그런데 서귀포시가 기후가 온화하더라구요 바람도 없고..
그래서 숙박은 거의 서귀포쪽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이중섭거리 산책하기 좋고 유명한 커피숖들도 미리 찾아보시고
해녀촌의 회국수, 모슬포항의 중국집 홍성방 좋아해요.
홍성방 해물짬뽕이 유명한데 저희부부는 팔보채덮밥 한번 먹고 반해서 아예 요리 팔보채에 공기밥 주문해서 덮밥 만들어 먹었어요.해물 좋은 곳이 해물을 재료로 한 중국요리도 맛있더군요.
그리고 성산일출봉을 전망하는 섭지코지 좋았어요.
거의 한국 유일의 자연과 인공의 조화랄까...
자연미 인공미의 조화가 아름다웠어요.
식사시간 좀 지나서 오후3시쯤 섭지코지의 레스토랑 민트에서 커피나 케익 드시면 한적해서 최고의 전망좋은 자리에서 멋지게 커피 한잔 드실수 있어요.
그리고 월정리해변의 슈림프박스랑 당근케익 파는 구좌상회.. 그냥 여행하는 맛에 괜찮았구요
제주도 관광의 100분의1도 안되지만 제 주관적으로 이정도 추천드리고
만약 렌트카 하신다면 전기차 렌트하세요.
가격은 일반차나 똑같고 전기충전료 무료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충전 무료라고 합니다..
충전소앱 하나 깔아놓고 충전 1시간 정도 주변 관광하고 오면 되더라구요..
정말 편리했아요. LPG가스차 렌트해도 하루 연료비 1만원이상 들던데 전기차는 연료비 0원이라 여행비 절약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