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텍사스 아버지 (토니 마라노)와 오선화보다 켄트 길버트 이 사람이 요즘 일본 우익들 사이에서는 더 유명하고 영향력도 더 크죠
아무래도 미국인 선교사 출신에다 변호사라는 이력이 그래도 피자가게 점장인 텍사스 아버지와 접대부 출신인 오선화보다는 이력적으로 내세우기가 더 나아서 그런 듯
그래서인지 책도 이사람 책이 오선화 책보다 더 잘팔림
특히나 텍사스 아버지랑은 같은 미국 출신이라 그런지 공동으로 책을 출판하고 방송도 같이 나오는 등 아주 죽이 잘 맞음 한마디로 텍사스 아버지와 더불어 우익 비즈니스의 양대 산맥임
사실 이 사람도 초기의 출판물들은 대놓고 우익적이거나 일본을 빠는 책들은 아니었음
적어도 80년대와 90년대까지는 일본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비교하는 상식적인 책들이 많았는데
고이즈미가 집권하고 일본이 본격적으로 우경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시기부터 이 사람 책들도 대놓고 일본을 빨고 한국이나 주변국들을 폄하하는 (마치 우리나라의 일본은 없다같은) 내용들로 변질되기 시작함 한마디로 우익비즈니스가 돈이 된다는 돈냄새를 맡기 시작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