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은 너무 무서워서 욕 튀어나오는 영화다?
1020 관객들과 호러 매니아들까지 사로잡으며 한국 공포 영화의 부활을 선언한 '곤지암'은 3월22일 관객들의 리얼한 관람 반응이 담긴 욕설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이번 영상은 ‘제아무리 성인군자가 와도 ㅆㅂ 한 번은 내뱉게 된다는 곤지암’이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영화 시작 40분쯤, ㅆㅂ 소리가 들림 나도 앞사람 의자 발로 차서 미안하다 사과함”, “100명 중 60명은 오줌을 지리고 30명은 눈 감고 영화를 못 보며 5명은 도중에 영화관을 나감. 나머지 5명은 그냥 강심장임” 등 계속되는 실관람 후기는 '곤지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곤지암'을 관람하고 퇴장하는 실제 관객들의 육성을 통해 전해지는 생생한 관람 소감은 영화가 전하는 극도의 공포 지수를 실감케 한다. 영화를 관람하고 퇴장하는 관객들이 “XX 무서워가지고 진짜!”, “무서워~ 집에 못 갈 것 같아”, “나랑 집에 같이 가자”, “미친 개무서워”, “죽을 뻔했어! 보다가”, “어떡해 인정 지릴 것 같아”, “아 XX XX 무서워” 등의 대화를 통해 다소 거칠지만 솔직하고 날 것 그대로의 반응을 쏟아내는 욕설 리뷰 영상은 '곤지암'이 전하는 극강의 공포 체험을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