즤집 가전들이 냉장고 금성. 세탁기 대우. 선풍기 삼성인데 선풍기는 30년. 냉장고는 25년. 세탁기도 20년이 넘었는데 지금도 잘 씁니다.... ㄷㄷㄷ 냉장고만 한 5년전에 한번 수리받은 적이 있네요.

스팀 청소기  독일 제품 씁니다....

정말 튼튼하고 종습니다...이분야는  독일이 넘사벽..

그  기계는독일이 좋은거 맞는데 전자제품은 그닥차이없는듯요

오래 써보면 차이가 나더군요...요새 나오는 우리나라 가전제품들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데 쓰면쓸수록 내구도는 정말 꽝이라는걸 새삼스래 깨닫게 하는 생각을 합니다.ㅜㅠ 내수용만 그런건지 아니면 수출용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ㅠㅠ

예전 가전제품과 요즘 가전제품은 차이가 많죠.
특히 기술개발로 인한 제품 수명이 많이 줄었죠..
고장나서 버리는거 보다 새로운 기능 새로운 디자인 절전효과 등으로 버려지는 제품이 많죠

몇년전까지만해도 집에 20년 넘은 전자레인지있었습니다. 삼성꺼였구요.. 해외와서 전압 바꾸지도 않고 (변압기도 안씀.. 쓰다가 고장나서..) 그냥 벽에 바로 꽂았는데도 잘 돌아갔습니다. 바꾼이유는 너무 오래되서 바꾼거구요.. 아마 안바꿨으면 지금까지도 잘 돌아갔을거에요. 그리고 전자제품은 제가 이것저것 써봐서 아는데 우리나라 정도면 내구성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TV봐도, 핸드폰봐도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져있어요. 예전에 친구가 삼성 TV 고장내뜨리겠다고 TV를 정원에 세워두고 축구공을 TV에 차면서 고장내뜨리려던게 기억나네요.. 화면이 깨지질 않아서 결국 물에 수장시켰죠.

다만 우리나라 청소기만큼은... 좀 그렇더군요.. 적어도 제가 쓴 LG껀요.. 해외 수출용이었는데 제가 잘못써서 (그런데 잘못쓸게 무엇이 있는지..) 그런진 몰라도 한 4년되니까 잘 빨아들이지도 않고.. 웃긴건 10년넘은 동글이는 잘만 되더군요.

우리언니집 독일제청소기 300만원 주고 샀는데, 5년쓰다가 망가졌는데요

헐 저희집도 독일제 오븐 110만원 주고 샀는데 3년쓰다가 먹통되서 70만원 인가 하여튼 그정도 주고 다시 고쳤다는,,

수입산이 좋음. 써보고 좋은것 쓰세요.

일단 전자제품을 평생 쓸것도 아니고 내구연한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하물며 한국에서는 3년 꼴로 차를 바꾸니까요. 국산의 품질 자체는 수준급입니다.(현기차같은 수준이 아니라면)

독일의 기계가 좋은 이유는 독일의 기계산업이 오래되었다는거. 그리고 그런 기술축적이 이유겠죠. 그 기술이라는게 정밀공학이라는 학문적인 뒷받침 이외에도 좋은 주물, 좋은 절삭 등의  일상적인 부분에성의 그런 차이가 품질 차이가 만드는 것처럼요.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이제 차이 없다고 보면됨
요즘은 걍 복불복임    워낙 소형화 모듈화로 이루어져서 고장시 새거 구입이 나음

티비를 예를 들어도 과거에는 기판에서 콘덴서등 교체해서 수리한다지만
지금은 수리?    기판 통체로 갈아야함  결국에는 새로 사는거랑 비용차이 없음

얼마전 삼성 청소기 샀죠.. 괘 거금 주고 한 50만원돈? 싸이클론 방식으로 필터 없이 청소 먼지 모으는 최신형으로요.. 지금 까지 샀던 청소기중 최고의 만족감을 보여주네요..

저희집의 경우에는 세탁기나, 청소기나 국산이지만 세탁기는 20년(80년대 구입, 지금은 다른 제품으로 교체), 청소기는 1999년에 사서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계부품은 독일이 좋기도 하지만
사실 독일제 비싼값에 구입하면  그만큼 관리도 해주는것도 무시못함

벤츠 뱀 이건  엔진오일 냉각수등 재대로 관리 안하면 현기차보다 못함 
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넘사벽 독일 ...

예전에 어머니께서 BMW 를 아버지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몰고 다니셨는데 어머니께서 BMW를 싫어하시던 이유가 잔고장이 워낙 많아서였죠.
냉각수 새서 고치면 또 새고. 센서 고장나서 고치면 또 센서 고장나고. 오일 새서 오일 새는곳 갈아주면 다른데서 새고 고속도로 주행중에 갑자기 엔진이 꺼지고.. 아.. 결국 팔아버렸습니다. 5000달러에..

요새 독일차가 잔고장이 많은데, 원인이 첨단차량일수록 전자기기가 많이 들어가서라고 하더군요. 원래 기계식은 고장 잘 안난답니다. ^^

요즘 차 가운데.. 전자기기 없는 차량이 아예 존재하지를 않죠.. 독일차 전자기기 고장률이 높은건 걍 그쪽으로 허접해서 입니다.. 워낙에 독일차 전기 계통은 별 좋은 소리 못들었죠..동력계나 구동계 이쪽이 넘사벽인건 당연하지만..

저희 집에 선풍기 5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나이 많은 녀석이 93년산 LG도 아닌 goldstar 마크단 녀석...
나머진 1-4년 됀 녀석들..  최근 사용을 위해 다시 꺼내 놓았는데...
최근 구입한 녀석들 매년 가장 좋은 제품이라고 샀지만... 4-5시간만 써도 모터의 발열이 심하죠.. 93년산 금성선풍기 이녀석의 모터. 장시간 사용해도 발열,정숙도~ 비교 불가입니다.
작년 선풍기 한놈 모터 수리를 위해 a/s 갔지만.. 결국 a/s보내봤지만 수리 못해서 버렸죠.
그걸 생각하면 요즘은 너무 비용 절감이 너무 지나쳐서 내구도가 개망 수준입니다.

잔고장이라는 말도 외제차를 미화시키기 위해 만든 잘못된 표현입니다.
 
전자계통이 고장 나는 걸 잔고장이라고 하는데, 요즘 차 전자계통 고장나면 핸들도 안 돌아가고 엔진 스로틀도 지 맘대로 열립니다.

전자계통이 고장나면 핸들도 안 돌아가고 미션도 안 먹고 급발진도 일어나는데 과연 이게 "잔"고장일까요? 웃기는 소리죠.

유독 그런쪽 고장보단 자잘한 센서들 고장이 많아서 그럴걸요. 냉각수가 충분한데도 Check coolant level 이 뜬다던가..

경고등 뜨는 것도 센서가 잘못된 건지, 센서에서 CPU까지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이 잘못된 건지, 신호를 처리하는 CPU가 잘못된 건지, CPU에 내장된 구동 프로그램이 잘못된 건지, 원인은 까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라서 단순히 말단에 있는 사소한 센서가 오작동했다고 볼 수도 없어요.

그리고 그런 센서 오작동이 한 브랜드, 한 차종의 문제가 아니라 신형 모델이 나와도 계속 발생해서 독일차는 잔고장이 많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면 그것도 차 만드는 실력이 그것 밖에 안되는 거죠.

저도 그게 궁금해요. 고장난 부품을 갈아치워도 또 고장나고... 독일차 하면 평판이 좋은데 그게 엔진 때문에 그런건지.. 왜냐하면 제 경험엔 계속 뭐가 고장나더라구요. 한달에 적어도 한두번은 꼭 정비소 간듯싶네요. 다만 BMW 계열이 고장이 많은듯 싶더라구요. 친구는 90년대 중반인가 나온 벤츠 탔는데 멀쩡하게 잘만 타고 다니더라구요.

가전제품은 차이없어요 다똑같이 내용물은 메이드인 차이나
근데 확실히 기계쪽으로는 독일제가 좋음
그리고 요즘은 가전제품 비싸게 사서 오래쓰는거보다 적당히 싸게사서 좀쓰다가 고장나면 바꿔주는 게 좋은 방식이라 왜냐면 가전제품 5년 이후에 고장난다면 그거랑 비슷한 성능의 제품 가격이 반에반으로 떨어져 있지요
한마디로 200만원에 튼튼한거사서 10년 쓰나 150만에 왠만큼 괜찮은 거 사서 5년쓰고 비슷한모델 50만에 사서 5년 쓰는게 더 효율적이지요

옛날 국산 가전 제품 오래 썼다는 거 자랑이 아닙니다.

그거 다 뜯어보면 내부 부품은 일제였거든요... 거의 껍질만 국산이었던...

자랑이 아니라 걍 사실을 얘기하는거죠. 국산이 무조건 나쁘다. 독일제가 무조건 좋다. 꼭 그런거 아니라는겁니다.

글고 내부부품이 일제였으니 예전 국산 가전은 다 일제란 얘긴가요? 아님 일제라서 좋고 지금은 국산이라 후지다?

예전에 독일제 280만원정도하는 압력밥솥 포함 냄비세트를 친구들과 공구하셨던 어머니,

아버지께 호되게 한 소리 들으시고는...

그덕에 저는 한 사흘 김치하고 콩나물국만 먹었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 때 아버님 말씀하시기를~

독일넘들이 쌀밥 묵나?

쌀밥 끼니때마다 묵는 우리가 압력밥솥 잘 만들겠나, 독일넘들이 잘 만들겠나?

6만원 주고 산 풍년압력밥솥은 고장도 안나서 지겨워서 버렸는데

그 놈의 비싼 독일제는 2년도 안되어 스팀 새고 나사 덜렁덜렁,

여기저기 고장나고 AS도 되질 않고...

독일도 독일나름~

다 좋지는 않더라는~

그렇죠 ㅎㅎ 독일이 쌀밥먹진 않죠 ㅋ

확실히 기계는 독일제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