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나 유투버들이 이쪽에 대해 잘몰라서 그러는지 아무 소용없거나 잘못된 사용방식을 가진 내용을 알려주는게 많네요.
미세먼지 마스크는 정부공인 등급인 kf등급만 보면 됩니다.
그리고 모두 1회용이라 빨아서 쓴다던지 하면 필터성능이 없어지죠.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터가 정전기를 이용한 정전필터입니다. 이 필터는 호흡저항을 낮추면서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이 매우 뛰어난 필터종류인데 단점이 습기를 먹으면 정전기가 사라져서 필터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것이죠.
필터의 등급이 kf80 kf94 kf99 이렇게 있는데 kf80이나 kf94는 배기저항이 낮기 때문에 따로 배기밸브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kf99는 배기저항이 높아 대부분 배기밸브가 달려있고 왠만하면 달도록 권고하고 있죠.
이 필터들의 수명은 숨을 쉬다보면 내쉴때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정전기필터를 통과하게 되는데 이러면서 필터성능이 점점 떨어집니다. 한두시간 정도 쓰면 버리는게 맞고 6시간정도 쓰면 필터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필터를 갈아야 하죠. 하루에 잠깐 30여분씩 쓰는정도는 몇번 더 써도 됩니다.
긜고 마스크를 얼굴에 꼭 맞게 조여주어야 하고 코에 있는 철사도 코에 맞게 눌러야 새는것 없이 마스크가 원래 추구하는 필터성능을 내게 됩니다.
작성일 : 18-03-3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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