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대학 들어가면 반은 끝이였는데 이제는 시작인게 슬프네요ㅠㅠ

근데 솔직히 대학이 시작인게 맞죠......

20년전에는 대학이 끝이였고 10년전에만 해도 반은 끝난거였죠..
막말로 지금까지 한국 고등학생들이 그렇게 공부할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대학가면 끝이다!! 부모들도 자식들한테 대학가면 놀수있다! 그러니 지금 공부해라! 였는데
부모는 그대로인데 현실은 바뀜ㅠㅠ

전공 공부가 시작인건 확실해요.
고등학교 인문계에서는 심리학이라던가 교육학, 회계학 같은 분류는 안가르치니까요

전공이 전부는 아니고...대학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대학이어야 합니다...(01학번이 글남김)

나중에 취직시에 기업이 보는건 간단합니다.

문과는 모르겟구요. 일단 공대에 경우 대부분 학과 맞춰서 기업을 지원하구요.

가장 베이스는 학교이름. 영어점수. 자격증. 학점  이정도라고 보시면되는데

학점은 매우높은게 아니면 3.5이상이면 비슷하다고 볼수있구,

자격증도 학과별로 필요 자격증 다 정해져있으니, 결국 당락을 결정하는건 영어랑 학교간판이에요

 위 4가지말고 특별한게 있는 사람들은 공모전이나, 제2외국어 등등이 있지만 보통은 없는경우도잇어서...

기업에서 이것저것 자격증 많아봤자 그리 비중있게 보지않을수있어요. 관련 자격증아니면,,,,

 그시간에 제2외국어나 영어잘하는게 훨씬 메리트있구요

학교이름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해요. 심지어 학연으로 뽑아 주는경우도 흔합니다. 안그럴거같지만 현실이죠

 교수님한테 찾아가기만해도 그기업에 사람들한테 다 연락해주시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이 4가지에 앞서 공대에서도 전화기 (전기,전자,기계,화학)쪽은 워낙 잘되서 인기학과죠.

 전 지금 생각해보니 취직을 목표로 하기보단 결국 내가 하고싶은걸 생각안해보고 점수맞춰온게 조금후회되서...

3.5 높아요ㅠㅠ ㅋㅋㅋ

이게 근데 좀 어려운게 고등학교때 생각했던거랑 대학 들어가고 본거랑, 각 과의 특성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대학 들어가고 전과할 수도 있으니 학교를 과보다 우선순위로 두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건 솔직히 그래요. 저도 회계학과면 산수만 할줄 알았지 미적분 할줄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후회하진 않지만

기계과는 어느학교를가든 기본만하면 취업합니다. 학과를 보고 가란건 이런델 말하는거죠. 연봉도 기계과나오면 중견가도 3500~3800정도 줍니다. 대기업처럼 5천씩 주는곳도 있구요.

현실은 그렇지못하죠 ..
일단 학교우선이고 그담이 학과죠 아직은 그렇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