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이 다른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는 분이 글을 계속 쓰시면서 아니다 라고 하시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 님의 생각은 혼자 생각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니들 왜 그렇게 스포츠 스타에 열광하고 스포츠스타 따위를 국가의 큰별이라고 하냐 같은 누군가 들으면 괜히 기분상하는 말은 한번으로 족하다고 봅니다.
메시 호날두 자국에서 열라 사랑받는데요? 드록바도 말한마디에 자국에서의 내전이 월드컵 기간동안 중단 되었었고 멕시코의 어떤 선수는 자기 아버지가 납치되었을때 축구 못하겠다 한마디로 멕시코 마피아들이 납치범들을 역으로 추적 하겠다고 엄포해서 납치된 아버지까지 찾아주었죠. 다른나라도 스포츠 스타는 국민적 사랑을 받습니다.
딴나라 사람들도 박지성 모를까봐요? 일단 국가에 대해서 알리기만 해도 큰 성과죠.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할때 아는 사람이 더 많았잖아요. 그덕에 다른 한국선수의 진출이 많아진걸 보면 후광효과도 대단했고. 우리가 메시나 호날두 보듯이 다른나라가 박지성을 보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알아주고 괜찮은 선수였지 한국축구가 변방은 아니지 좋은선수도 있지 정도만 해줘도 대단한거임
호날두랑 피구 때문에 포츄칼하면 축구가 떠오르고 엄청나 축구강국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따지고보면 엄청난 축구강국은 아니고 우승권에서 두레벨 아래 정도의 팀 , 호날두 때문에
굉장히 고평가 되죠. 괜시리 포츄칼이란 나라자체가 날렵해보이고 ㅎㅎ 그게다 호날두
효과입니다.
그나라를 여행하는 축구팬은 그리 생각 안하죠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겠고 그나라 국민은 얼마나 자랑스럽겟나요
간단히 무한도전에서 우사인 볼트를 만나려고 그나라 가는 장면만 봐도
영향력이 그 개인뿐 아니라 그나라 자체에도 미치는걸 알수잇죠
최소한 달리기에 관심 잇는 사람은 우사인 볼트로 그나라도 알게되죠
메시가 잘한다고 아르헨티나가 좋은 나라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아르헨티나란 나라를 모르는 사람에게 아르헨티나를 알릴순 있어도
단지 그 뿐이란거죠.
그게 좋으냐 나쁘냐는 그 다음 문제란거죠.
예를 들면 제가 축구선수로 인해 알게 된 나라중 대표적인게
우루과이가 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우루과이에 가지는 느낌이란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 정도일뿐이었죠.
그리고 이후 저에게 우루과이는 상당히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남았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
우루과이는 공권력에 의한 고문이 합법화된 나라였고
이 고문의 종류에는 삼류소설에서나 등장하는 고문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성고문이 합법인 나라였고 이 성고문의 종류에는 윤간은 기본이고
수간마저 허용된 나라였죠.
그래서 결국 우루과이란 나라는 제게 비호감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호감으로 돌아서는 계기가 생겼는데
호세 무히카 대통령 때문이죠.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정치인입니다.
저는 축구선수로 인해 그 나라를 알게 되었지만
그 나라에 대한 평가는 결국 다른 정보를 얻을때마다 달라졌습니다.
고작 축구선수때문에 그 나라 전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요.
보통은 그렇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