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핫핫. 그렇죠. 언제부터인가, 어렷을 때 즐겨먹던 것들이 점점 멀어지고, 싫어하던 것들이 점점 가까워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단무지나 파프리카는 아무 생각 없이 촵촵하지만...

저도 어릴때 편식 엄청 심했는데 커가면서 많이 좋아 지더라구요.
다만 님처럼 아직까지도 싫어하는 음식으로는 오이.... 입에 들어가면 반사적으로 토하는 수준

저도 나물 이런거 왜먹냐 싶었는데 이젠 없어서 못먹어요. 학교 식당에서 파는 비빔밥 보다 집에서 엄마가 해준 나물 몇가지 넣고 고추장 넣고 슥슥 비빈 비빔밥이 훨 맛있고 영양가 높다고 생각들어요. 참치캔 하나 따서 집에 있는 나물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먹으면 꿀맛이죠. 나물 진짜 맛있음

파프리카 맛있어요.... 달짝지근하고 수분도 많고.... 냐암..♡

단무지는 노랑색소 화학물질 범벅입니다.  무우는 흰색인데 단무지는 왜 노란색인지 생각해보세요. 

나물이 좋은 점은 1. 집 텃밭에서 키울 수도 있고, 2. 데쳐서 요리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무때나 꺼내먹을 수 있고, 3. 겨울에 해놓은 나물요리를 냉동해놓으면 여름에 시원하게 냉동나물요리 꺼내먹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산나물은 오염되지 않은 산에서 나는 거라 건강에도 최곱니다. 대부분의 나물은 상온보관도 안되서 금방시들어 버리니까 신선하게 먹을 수 밖에 없죠.

다른 사먹는 식재로들은 대부분 유통기한늘이려고 방부제범벅 화학물질 범벅한거라 먹으면 암걸려 죽어요. 청정요리 산나물이 최곱니다.

고기를 덜 먹을수록 나물을 더 먹을수록 암 발병률이 떨어짐

어렸을 때는 먹기 싫었는 데 커서 먹으니깐 고소한 맛이 느껴짐. 그게 자연스러운 일인 듯.

어렸을땐 참 나물류 싫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