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은 양반다리로 앉아서 자신의 자녀와 부하들을 맞이함.
30만석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자신보다 높은 쇼군인 신겐 앞에서는 무릎을 꿇음..
책을 읽고있는 다케다신겐.
그의 앞에서 같이 양반다리 하고있는 사람은 다케다 신겐의 절친이자 스승.
노부카도와 다케다 신겐은 자연스러운 양반다리를 하고있지만
카게무샤는 크게 위축된채 신겐의 앞에서 어색한 양반다리를 하고있다...
<즉 양반다리는 상전의 특권이었죠.>
간혹 일뽕들이말하길
일본이 조선의 신분제 사회를 해방시켰다고 말하지만
사실 일본이야말로 아직도 신분제 사회를 극복 못한 나라라고 봅니다.
좋게 말하면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나쁘게 말하면 "뼈속까지 노예근성"인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