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 그래요...자기목소리 녹음하구 나서 들으면..ㅋㅋㅋㅋㅋ 겁나 어색..

ㅠㅠ

ㅋㅋ 예전에 노래하고 녹음해서 들어보고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늘 듣는 목소리랑 너무 다르고 이상해서..

아뇨 제 목소리가 조금 이상한듯 합니다 ㅠㅠ

자신이 자신 목소리를 들으면 이상할 뿐,  다른 사람은 항상 듣던 목소리라. ㅋㅋㅋ

직접 들어보니 제 목소리가 정말 못났네요 ㅎㅎ

생각보다 금새 조율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한데 계속 자기 목소리듣고 말투도 신경쓰고 하다보면 방송 스타일로 고쳐진다고 하지요.

그게 안되는 사람도 존재하긴 하는데 오히려 말투보단 방송, 촬영시에 긴장을 타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그런 사람은 방송쪽으론 못 나간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진짜 못났어요 ㅎㅎ

보통 자신의 목소리라고 평소에 생각해오던 소리는 자신의 성대가 울린 파형이 몸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그런 소리를 듣다가 녹음이나 촬영을 통해서 자신의 진짜 목소리(성대가 진동시킨 파형이 공기를 통해 귀에 들어오는 소리)를 듣게 되면 원래 이상하고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정상입니다. 평생 들어본적이 없는 소리인데 그게 자리 목소리라니 상상도 못하던 일이지요.

진짜 소리가 못나서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ㅋㅋ
보통 동물들이 사람의 소리를 들을때 목소리나 내용 보다는 그 목소리가 담고있는 음색과 분위기를 듣는다고 하지요. 동물이 좋아하는데 못난 소리일수가 없지요.

그럼 다행이구요 ㅠㅠ

개인적으로 제일 어색할때..;;

그것도 모자라 쳐다볼때 ㅋㅋ

극혐;;

저도 전화통화 녹음파일 들으면 굉장히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다른 사람은 제 목소리가 좋다고 하는 데 제가 들으면 정말 이상하고 싫더라고요.

ㅠㅠ

원래 그래요
그래서 라디오DJ들도 자기 방송 모니터링 안한다고 ㅋㅋ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