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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1 02:56
아들래미가(고1) 일요일에는 같이 스타크래프트 하잡니다.
 글쓴이 : 준선
조회 : 653  

항상 친구들과 롤하고 총쏘는 그런 게임하더니..

갑자기 저랑 전략게임을 일욜날 하자네요 스타2..

초딩 졸업후 같이 게임한적이 없었는데....

제가 스타1빼고는 못이깁니다.. 스타2는 배워서 해야할지..

예전 초딩때 제가 아들래미 이기면 눈물 뚝뚝흘리는 아들넘... 

기분 좋네요..

베틀넷 어카운트 회수해야하는데.. ㅋㅋ 비번이 뭐더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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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스 18-04-21 03:05
   
같이 게임하는것도 잘 하면 교육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좋게 작용할 수 있음. 애들이 어른하고 대화하려고 안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공통적 관심사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 과정 없이 매번 공부해라 뭐해라 하면 부모라는 존재는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로 인식함. 머리로는 안그렇지만 마음 속으로는 그렇게 작용을 함.
     
준선 18-04-21 03:14
   
맞아요.. 저는 아들 공부하라고 푸시는 안합니다.

단지 여동생 숙제 도와주라고는 가끔 푸시하죠.. ㅋㅋ

아들래미가 컴퓨터 전문 고등학교인데.

성적보다는 공부를 즐기라고 궁금해하라고 조언합니다.

아빠가 컴터 프로그래머다 보니 컴퓨터로 이상한짓은 꿈도 못꿈니다.. 아직까지는.. ㅋㅋ
가생이만세 18-04-21 03:10
   
좋은 아버지시네요.
     
준선 18-04-21 03:14
   
ㅋㅋ 머쓱..
그럴리가 18-04-21 04:31
   
너무 진지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장난식으로 해도 ....

재미지게 진지한 정도가 좋음 흐흐흐


내 아는 사람은 아들내미랑 농구를 하는데, 너무 농구를 진지하게 해서 아들내미 2명이 아버지를 이기지못하니

재미없다고 농구 안한다고....


그래서 좀 봐주면서 하지 그랬냐 했더니, 그러면 본인이 재미 없다고...크


아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의의를 둬야지, 본인 재미부터 챙기면.... 크
     
준선 18-04-21 04:34
   
지금은 어림도 없죠.

제가 울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