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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5 17:47
울집 고양이는 완벽한 개냥이...
 글쓴이 : 코파수니
조회 : 849  

외출하는중에 밖에서 놀고 있는 냥냥이 보면..
냥냥이 달려와서 고개 내밀고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부림..
제가 집에 들어가면 따라 들어오네요..

잘때는 제 배위나 다리 사이에서 자기도 해요.
이불 속 안으로 들어와서 꿈지락거림..ㅋ

컴퓨터 하고 있으면 자기좀 봐달라고 키보드 밟고 다니고 무릎에 앉아서 그르렁그르렁..

밖에서 낯선 사람 따라가기도 하고
낯선 사람이 만져도 별 경계심도 없는듯해요

원래 종이 러시안블루라 애교가 많긴 하지만... 요녀석은 특별한듯!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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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하늘 18-04-25 17:53
   
그러다 잃어버려요
저희 애중 하나가 그랬어요
낯선이를 안무서워하니 집사가 바뀌는 사태가
"나미야!!! 살아는 있지?"
     
코파수니 18-04-25 17:55
   
어휴.. 상심이 크시겠네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임;;
          
둥근하늘 18-04-25 18:32
   
뭐 형편이 저보다 어려운 분이 키우고 싶어서 데려갔겠거니 하고 있어요.
맘먹고 가져갔는데 돌려줄일도 없을거고
그냥 잘먹고 잘 살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야 마음이 덜 아플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원래 2마리를(모,녀) 키웠었는데, 그중 딸만 남았거든요.
딸은 낯선이 발자국 소리만 나도 일단 숨고 보는지라, 그덕에 여지껏 저랑 살고있음.
근데 이녀석도 외출냥으로 4년 살다보니 얼굴 한두번 트니까 예전처럼 숨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점점 걱정이 느네요 ㅎㅎ;
     
내일을위해 18-04-25 17:59
   
우리애도 ㅠㅠ 
하나는 아비시니안
하나는 노르웨이숲

둘다 개냥이..... 팔베개하고 자는 놈들에요....
          
둥근하늘 18-04-25 18:34
   
아~~~ 제가 노르웨이숲을 엄청 키우고 싶었었는데...
요즘은 메인쿤이 끌리더라구요 ㅎㅎ;
놀숲이 그나마 털이 덜 빠진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감자밭 18-04-25 18:15
   
러시안블루 종자체가 원래 사람 잘따르나요?
제가 본 러블들은 대부분 잘 다가 오더라구요.
     
둥근하늘 18-04-25 18:28
   
대표 개냥이인 묘종이, 러블하고, 샴이예요.
근데 이런건 그냥 그런 성향이 다른 묘종에 비해 크다는것 뿐이고
결국 애들 성격과 환경이 좌우함.
booms 18-04-25 18:15
   
우왕 이쁘겠다..ㅠ
snowmon20 18-04-25 18:28
   
동물을 학대해도 법적 처벌없는 한국같은 나라에서는 님이 조심하셔야 할듯
사람을 믿는 녀석들이 안타깝게 사람손에 죽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