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 친구가 그냥 가만 놔두고 신경안써야 빨리 난다는데...
다시 다 났다가 다시 재발하고 또 다시 나고...
몇년 괜찮다가 다시 생기고 그런다네요.
병원가봣자 소용없다고. 의사도 자기 원형탈모 못고친다고 그러면서...ㅎㅎㅎ
이유가 불분명해서 딱히 치료법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 친구는 20대 후반부터 몇년 주기로 그랬다고 합니다.
전 이 번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가족 중에 그런 사람 한 명도 없고 그러니.
저도 원형탈모 겪은적 있습니다. 역시나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던 적이 있는데 머리에 500원짜리보다 조금 더 큰 원형 탈모가 뙇! 바로 솜털이 안생기고 맨질맨질 한 상태로 한 한달있다가 조금씩 솜털이 생기고 다시 빽빽하게 채워지더군요. 길이를 떠나서 밀도 등 원상태로 복귀하는데 3개월 넘게 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그 뒤로 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이 생겨서 또 원형탈모가 생겼는데 똑같은 부위가 빠지더군요. 이건 다른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까지 살면서 두번 경험해봤습니다.
처음 빠졌을땐 병원가고 스테로이드 성 연고도 발라보고 했는데 두번쨰는 그냥 내뒀는데 둘다 큰 차이없이 시간되니까 다시 원상복귀 됐습니다. 맘편히 갖으시고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멀리하시고 영양섭취에 신경쓰시고 수면시간을 적정하게 조절하세요. 뭐...말이 쉽기는 합니다. 쾌차하시길 빌꼐요.
작성일 : 18-04-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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