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낮은공 대응 능력이 많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공에 대한 공략 여부가 중요해
졌습니다 실제 구단주들도 하이패스트볼 작전을 많이 요구하였죠
다나카 같은 경우 낮은공을 잘던지지만 낮은공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고 오타니도 보스톤 전에서
빠질만한 공인데 쳐서 홈런이 되었지요
오늘 오타니도 낮은공을 잘안잡아주자 멘탈이 흔들렸고 스플 위력은 감소하였으며 슬라이더를 섞어서
던졌습니다 그러다가 휴스톤 타자들이 직구만 노려쳤지요
이는 보스톤 이후에 나온 전략이라 다음 만나는 팀도 마찬가지로 직구만 노릴것입니다
오늘 슬라이더가 빛을 발하긴 하였는데 중하급 레벨이었고 좌우를 넓게 잡아주는 바람에 효과가
좀더 컸습니다
상대적으로 하이패스트볼에 대한 심판진들의 관대한 성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투수 입장에서
이게 쉬운게 아닙니다 실제 어설프게 던져서 장타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나카도 스플리터 부담이후로 다양하게 던지다 맞습니다 즉 투수는 기존 던지는 방식에서
좀더 더하다가 오히려 제구력이 무너져서 몰려서 맞습니다
그래서 하이패스트볼을 공략하기 십어도 쉬운게 아닙니다 오타니도 결국은 하이 패스트볼
적극적으로 공략하지 못했고 이는 하이패스트볼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즉 홈런 맞기 싫다는거지요
그래서 최고구속찍으면서 까지 던지다가 6회부터 손을 확인하는등 무리하게 던지다
또다시 물집이 잡힐려는 증상이 보였습니다
즉 힘으로 어떻게 해볼려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초반부터 너무 전력투구를 하면
올스타 브레이크이후 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3의 구종 슬라이더의 개선과 낮은공을 안잡아졌을경우의 대비까지 분명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이긴 하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걸 몇년내에 해결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멘탈은 약해보였고 체력또한 의심해볼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하나에만 올인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모든걸 해결하기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