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있다면 그건 왈가왈부해도 이해가 가는 사이트지만... 자정이 실종된 사이트는 그냥 시궁창이에요.. 알간?

알간? 2

구더기가 가장 맛있어 하는건 똥이죠.

똥을 먹고 사는것들이 지들은 깨끗하다고 항변하는 아이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끼리 일베를 쳐하든 말든 관심없고 거기서 끼리끼리 의기투합 하며 잘 모여있으면 될걸.

굳이 싫다는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 겨들어와서 똥글이나 투척해놓고 그래놓고 왜 욕을 쳐듣는지도 모르고 ㅎ

대략 난감 ㅋ

알간? 3

알간? 4

일긴? 5

이렇게 친절히 설명해 줘도 못알아 쳐먹으면 그건 지능 문제.

알간? 6

예전 직원중 하나가 일베유저였는데, 나름 그쪽에서는 성골은 아니더라도 진골수준은 돼 보였습니다.
저한테 딱 걸려서 한번 물어봤죠. 어차피 제가 들어가지 말란다고 안갈 애도 아니고.. 왜 다른 사이트에 가서 어그로 끄냐구요.
딱 두가지 얘기 합디다.
1. 그냥 가식 떠는게 싫대요.
얼굴도 안보이는곳에서 서로 예의랍시고 존댓말 쓰고 말 가려 하는게 가식이랍니다.
결국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예의, 질서, 상식 자체가 쟤네들한테는 가식이니, 우리가 아무리 얘기해도 씨알도 안먹히는거예요. 그거 자체를 싫어하니까..
그리고 어그로 끌면 결국 상대도 욕이 튀어나오니까.. 그런거보면서 결국 지네들이나 쟤네들이나 본질은 같다는 정신승리 하는거죠. 그러면서 자기들이 솔직한거라고..

두번째는 말빨로 누군가를 이기고 싶대요.
존재감과 우월감을 느끼고 싶대요.
니네들은 모르는 진실을 알고 있다는 지적 우월감, 그런걸 가르쳐 주면서 느끼는 어떤 지배감? 자신의 영향력? 욕을 하든 패드립을 치든 상대를 말빨로 이겼다는 승부욕? 도취감? 그런걸 느낀다는거죠.
쟤네들이 타 사이트에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들어오는 이유입니다.
욕을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니네들도 욕하고 패드립 하잖아”가 중요한거고, 논리나 이성을 가지고 대화를 풀어나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욕을 하고 패드립을 치더라도 상대방이 할말을 못하게 하는게 중요한거니까요.
결국 정신승리예요. 그게 고프니까 계속 욕먹으면서도 들어오는겁니다.

그냥 생산적인 일을 해라라고 한마디 하고 말았는데..
뭐.. 직원수도 얼마 안되는 회사에서 사장이랑 그딴걸로 눈치 보는것도 못하겠는지 한 2년 일하다 나갔습니다.
여전히 그 친구는 절 표현의 자유도 인정 안하는 꼰대 ㅈ같은 사장이라고 생각 하겠죠.

모든 것은 본인이 못나서 생기는 끝없는 열등감의 또 다른 표현일 뿐...
찌질한 낙오자들이 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중이지요

벌레들

알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