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정으니가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갖자고 제안했을때부터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고려한 제안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과 경호문제에 대한 예비점검을 할수도 있었고 판문점이 지니는 여러가지 상징성과 아울러 무엇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판문점이 북미회담을 개최할 최적의 장소라는 확신을 얻은 듯 싶네요
이렇게 되면 사실상 회담 주선부터 장소까지 우리가 북미회담 판을 다 깔아주는 모양세가 되어서 우리가 시작부터 끝까지 운전대를 잡았다는 인상을 국제사회에 강하게 심어줄 듯 싶습니다
트럼프가 혼자서는 어려울것 같으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그리고 자신 3명이서 노벨상을 공동 수상하기로 작정한듯.
원래 싱가폴을 선호한건 북한 비핵화 달성을 자신만의 업적으로 삼기위해서였는데, 남북 정상 회담에대한 국제적 관심과 지지, 찬사가 너무 큰것을 보고 생각을 바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