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미국의 본심이든 아니든 흘러간 물을 되돌릴 방법은 없죠. 미국이 이번 회담을 발걸이 한다는 것,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북한이 핵포기를 않거나, 부당한 조건을 걸지않은 이상 미국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가는 것은 쉽지가 않겠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가면 더더욱 남북문제에 다른 나라가 껴들기는 힘들겠죠. 종전협상만 끝내고 나면, 솔직히 다른 남북문제는 당사자들만의 협상문제일 뿐이죠.
만약 남북한간 또는 북미간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이후 평화구축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시켜야 한다는 ㅁㅈㄹ 들을 보면 정말 한심하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도 당장 빠른 시일내에 주한미군 철수는 당연히 반대하며... 앞으로도 빨라야 5년
길게보면 10년까지도 내다봐야 최종철수 또는 상징적 수준의 일부병력을 제외한 나머지 병력들의 철수가
이루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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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으로 5~10년도 아니고 앞으로도 쭈~욱~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한다는 ㅁㅈㄹ들이 아직까지 차고넘치니...
3만도 안되는 주한미군을 위해 출혈되는 혈세가 직간접비용 다 합쳐 연 100억 달러에 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