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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1 20:35
이소룡의 발차기 스승 이준구 사범 타계
 글쓴이 : 우디
조회 : 707  

‘미국 태권도 대부’ 이준구 사범 타계

'미국 태권도의 대부' 이준구 사범(미국이름 준 리)이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숙환을 앓던 이 씨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이 걸어온 길은 '태권도 세계화'의 역사였습니다. 1956년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간 이 씨는 1962년 워싱턴에 첫 태권도장을 설립합니다. 

강도를 당한 연방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태권도를 배우면 강도를 당하지 않는다"며 태권도를 배우게 한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추후 미 전역에 태권도 바람을 일으킨 효시가 됐습니다.

권투 선수인 무하마드 알리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던 고인은 1976년 방한 때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소룡과의 인연도 유명합니다. 고인은 생전 "이소룡한테 족기(발기술)를 가르치고, 나는 수기(손기술)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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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Master 18-05-01 20:41
   
준 리씨가 돌아가셨군요. 이소룡의 친구로 절권도 형성에도 참여했고 이소룡 영화에서 나왔던 발차기는 대부분 이준구씨에게 배웠던 태권도 발차기였다고...
좋은비 18-05-01 20: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8 18-05-01 20:48
   
미국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한 의원들에게 마스터로 불리우는 이준구 사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