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502052446266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전자기타의 명가 '깁슨'(Gibson)이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깁슨은 지미 페이지, 엘비스 프레슬리, 에릭 클랩턴, 카를로스 산타나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았다.
무리한 사업 확장이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음향 가전, 오디오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지만, 컴퓨터 음악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대 흐름을 넘어서기는 역부족이었다는 것이다.
깁슨은 테네시 주와 몬태나 주에서 '깁슨 브랜드' 기타를 생산하고 있다. 종업원은 900명에 육박한다.
----- 사업 다변화는 양날의 검이죠 또 안하다가 그 산업이 쇠퇴하면 그냥 훅가니 마냥 안할수도 없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