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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2 08:48
北 “해외항로 늘리고 영공 열겠다” 하늘길 제재풀기 나서
 글쓴이 : 쁘힝
조회 : 898  

북한이 자국 영공 개방에 적극적인 이유는 경제적 실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북한의 영공 통과료는 회당 약 8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도 북한 영공 개방에 따른 경제적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북한이 평양 비행정보구역(FIR)을 개방하면 국내 항공사들은 연간 약 160억 원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항공사가 북한 영공을 통과할 경우 인천∼미주 노선의 경우 약 200∼500km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북한의 영공 개방 의지로 인천∼평양, 인천∼삼지연 등을 연결하는 남북한 직항로 개설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10·4 선언) 당시 남북은 백두산 관광을 위해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까지 직항로를 개설하자고 합의했다.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하기에는 장애물도 만만치 않다. 우선 북-미 정상회담 이후 유엔 대북제재가 일정 부분 해소돼야 한다. 북한의 공항 인프라와 비행기 보유 현황이 국제 항로를 넓히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남북한 직항로에 취항하는 것은 수익성도 따져봐야 하지만 삼지연 공항의 관제 수준 및 공항 인프라가 뒷받침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국회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유엔 대북제재도 있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진정성을 인정하기 전까지는 국제항로 개설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북한이 먼저 나서서 항로 개설이나 영공 개방을 요구한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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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깃발 18-05-02 08:49
   
가스관 생각에 푸틴은 잠 제대로 못 자고 있을듯 아니면... 기분 좋아서 잘 자고 있을려나
     
Alice 18-05-02 08:5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꿈속에서 마리오 하고 있을듯.
아발란세 18-05-02 08:53
   
제제 풀려서 직항로 실현 가능해 진다는 전제 하에, 인천-평양보다 김포-평양이 되지 않을까 싶음.
아무튼 하늘길 뚫리면, 미주든 유럽이든 거리/시간 단축되니.. 항공료도 조금이나마 싸질거고.. ㅋ
메르 18-05-02 14:42
   
영공 열면 유럽등 갈때 꽤 단축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