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 두가지 전부를 가지고 있다.
다만 남성은 남성 호르몬 비율이 월등히 많고,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더 많다는 차이가 있을 뿐.
재미있는건 이 호르몬은 계절, 날씨, 태양, 빛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비율이 증가 또는 감소한다.
남녀의 이성 호르몬 수치의 증가와 감소는 정반대다.
봄처녀 가을총각
봄에 남자가 괜시리 기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봄은 남자에게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계절이고, 여성은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남성 호르몬이 이성적이면서 활력의 기본인데, 활력이 줄어들면 기운 빠지고 쳐지는건 당연하다.
이른바 이런 증상이 춘곤증으로 외부에 나타나는데...
여성이 봄에 춘곤증을 겪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춘곤증은 거의 남자만 겪는다.
여성은 반대로 남성 호르몬이 조금 증가하는 계절이라 가장 활기차게 활동하는 계절인 것이다.
가을은 어떤가? 남성은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 계절이라 평시보다 기운이 넘치는 활기찬 계절
여성은 평소에 말 잘하고 활발한 성격이라도 가을에는 상대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함으로써
보다 감성적인 상태로 인하여 평소보다 차분해지는 계절이다.
비오는 날
남자도 비오는 날에는 웬지 우울하고 샌치멘탈해진다.
태양 빛이 줄어든면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여성 호르몬이 조금 증가해서 감성적이 되는 것이다.
밤과 낮
태양빛은 남성 호르몬은 증가시키거나 유지시키지만, 밤에는 빛이 사라짐으로 감소한다.
남성는 낮에는 이성적인 경우라도 밤에는 감성적인 경우가 있고,
여성은 낮에는 감성적이라도 밤에는 이성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남성이고, 사무실에서 종일 일하고 있고, 평소에도 기운이 없다면, 일부러라도 가끔 태양
빛을 보려고 밖으로 나가라는 이야기다.
태양 빛을 잠시나마 보면 빛을 봄으로 남성 호르몬 일부가 증가 또는 회복되고 기운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