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단정적인 듯.

그냥 국경대치가 북한군에서 미군으로 바뀐다는게 무서운거 러시아도 마찬가지.

그나마 러시아는 접하는 면적이 굉장히 적음...
그런데 중국은 접하는 면적이 어마어마 하죠...
중국은 지금도 서쪽으론 인도하고 접하고 있고 위로는 러시아를 접하고 있는데 이제 동쪽으로도
세계 10위권 내의 국가와 국경을 접하게 되는겁니다...

일반인들이야 세뇌된 반미성향때문이겠지만
공산당이 제일 무서워하는건 자기네 국경 근처에 미군기지가 들어서는거겠죠.

문제는 통합은 커녕 현재에서 더 분열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큰 아픔인 것이죠
오즉하면 세계가 다 손가락질 하는 종신 독재집권을 인정하고 아무소리 못할까요
하나의 중국을 유지하려면 거꾸러 가는 종신독재라도 해야한다 요거죠
모택동 사후 등소평 이후로 1당 체제지만 종신독재는 안했던 때에 중국이 가장 발전한 시기죠

그보단 통일되면 국경에 세계7위의 군사력과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가진 나라와 동맹지원국 미군까지 북한과 함께 밀고 올라가 맞닿게 되니 그게 겁나는거죠.

야들이 북한을 그래서 순망치한의 대상으로 보는거구 통일을 반대하는것임.

한국 통일 반대하는건 이유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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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통일한국은 지금보다 훨씬 강한 국력의 국가로 레벨업할거고
자신들과 국경을 맞댄 또다른 강대국의 출현이 좋을리 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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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통일하면 비로소 70여년만에 민족 통일이 달성되는거고 같은민족인 동북3성의 조선족들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죠. 동북3성쪽의 체계가 흔들릴수 있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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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영토분쟁 100프로 벌어지죠. 짱깨들이 동북공정하는것도 만주지역 영토분쟁을 대비한
역사적 근거세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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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미군과 국경을 맞대게 된다는것. 통일한국에 주한미군이 그대로 온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건 동북3성쪽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군사적 자원배분을 해야하는 골치아픈 상황이 도래한다는 뜻이죠

솔직히 통일한다 해도 동북3성이 흔들리진 않죠.
거기 인구가 1억+α인데 조선족 인구는 200만명 남짓..
중국에서 걱정할만한 일이라면 동북3성 발전 속도가 워낙 더뎌서
신의주쪽 발전되면 주변 도시들이 미국 국경근처의 멕시코 도시들처럼
한국 경제에 의해 식민지화되는것 정도?

그게 흔들린다는겁니다;;

조선족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동북3성이 흔들린다면서요.
제 말은 조선족 인구가 동북3성의 다른 민족들을 흔들정도의 인구량이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아무래도 국경이 닿아있는 만큼 영향력이 있겠지만요.

통일되면 청진 , 나선항 이용불가....
이건 동해로 진출이 막힌다는 거죠

못배운 서민층은 그럴수도 있겠네요
지도층과 서민층의 생각이 다르겠죠

1. 안보는 미군과 그 동맹국이 바로 목밑에 칼을대는꼴이라.. 중거리 미사일만으로도 북경이 사정권안에 놓인다는걸테고..

2. 경제부분은 통일한국의 기술과 자본 인건비로 인한 경쟁력때문에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경쟁하고자하는 분야에서 굴기해보지도 못하고 경쟁국 한국에 시장지배력을 압도적으로 밀릴걸 걱정하는거고 북한지역이 세계의 공장역할을 하게되면 그나마 제조업분야에서도 메이드인 코리아로 수출되는 북한제품에 시장잠식당할게 두려운거고 게다가 한북러 삼각벨트로 물류 수송 자원개발등이 진행되면 중국의 극동지배력은 사실상 와해되는거고 ..암튼 경제성장률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면 그동안 버티던 부동산거품 터지면서...도시와 내륙간 빈부격차로 폭동걱정해야할 정도일테고...

3. 뭐 정치적 위상에서도 독재체제로 굳힌 중국보다 평화체제로 전환한 한국을 더 신뢰하는 동아시아 리더로 인정하는 상황도 부담스러울테고..

4. 젤 중요한건 거지취급하던 북한이 지들보다 금방 잘사는꼴을 보게되는건 배알꼴려서 못볼테고..
한두가지가 아니네.

강력한  강국 출현,불시불편.  그것도 자본주의  나라 가 국경을 맞대고 있음  싫겠지요?  자칭 말하는 자본주의 날라리 방송 국경을 넘을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