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인프라를 깔면 된다는 인식만 갖고 있는 분의 단견이네요. 유지보수는 타설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북한이 지금까지의 행태(사실 북한 특유의 행태라기보단 공산주의 쪽이 대부분 마인드가 이렇슴)대로 인마이포켓을 시전해도, 이제는 그거 굴릴 수 있는 인력도 자산도 유지보수자원도 없죠. 남한 도움 없이는 그냥 유경호텔 꼴 납니다. 중국은 2010년대 초에 북한하고 손절한 이후 무상원조는 안 하고 있고.
님 유지보수가 중요한게 아니죠. 유지보수야 그 철로를 통한 이익이 나면 계속 할 수 있는 문제이고 이번 계기로 북한경제가 살아나면 중국입장에서는 충분히 북한가지고도 철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대신 러시아는 오로지 한국만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카드라서 어느정도 안정성이 있다는 말을 너무 단순하게 받아 들이시네요.
중국노선은 북한만 아니고 중국도 제 2의 사드사태시 그 행태가 불안하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북한도 경제개방을 결심했는데 신의주 평양간 노선을 통한 유지보수가 안될꺼라는 건
단견이시네요. 개성공단이랑 금강산사태랑은 다른게 신의주 평양간 노선입니다. 짱깨들이 지네 돈으로 깔아 주기는 싫지만 이용해 먹는 건 땡큐죠.
1) 평양역은 서부 후방지역을 싹 밀어버리고 대확장하든지 아니면 동대구처럼 남평양을 크게 키워야
2) 평성역은 갖다버려야(....) (그 골짜기에서 무슨 확장을 하겠으요)
3) 전력의 효율적 공급을 위해 낡은 직류설비 싹 다 걷어버리고 한국식 2만5천볼트 교류로 싹 깔아버리고
4) 사리원은 구시가를 고집하지 말고 역을 서부 개활지로 이설하고 고속선통과역을 놓아서 도시규모 증축을 유도함과 동시에 해주축선과 곡산축선을 둘 다 잡을 수 있도록 고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