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충이들과 싸우다 지치신
가생이 아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죠

그것은 불륜임.
그리고 미국 보낼 정도의 경제력..
게다가 그 뒷바라지 하며 젊은 여자랑 살림 차릴 정도면 경제력이 엄청나야 한다는....

개인적으로 기러기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난 절대 안할거임.
물론 내 자식들도 원하지 않고 마누라도 원하지 않지만...
능력도 없고...ㅋㅋㅋㅋ

다른 이유도 있겠죠 허허

마지막회 에서 살림 차렸나요? 아직 못 봐서....

전 나저씨 보면서 "사람이 저렇게 까지 깊게 배려 할 수 있구나" 생각했는데
비록 드라마고 허구이지만

상처받고 지친 영혼끼리 기대고 위로하는 측은지심 을 makjang 장르로 바꿔 버리네요
좋은 드라마 잘보고 여운에 빠져있는데

배동성이 울고있음.... TT

일단 기러기아빠가 보통 문제인게 해외유학과 생활비로 어마어마한 비용을 요구한다는 겁니다. 그럭저럭 능력 되니 보내겠지만 그렇다고 젊은 여자등 딴 살림 차릴정도로 여유가 남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그정도면 국내에 부인등이 있어도 딴살림 차릴 능력이 있다는거고..  오히려 그렇게 막대한 지원을 받은 와이프가 딴살림 차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둘째로 이게 그렇게 희생해도 아빠가 희생했다는 개념보다는 아빠가 가족을 버려뒀다고 인식된다는거죠. 애들은 말할것도 없고 법원에서도 그런식으로 판결이 나니까..

ㅋ 애들 뒷바라지 해준다고 간 마누라는 언넘 뒷바라지 겸하고 있다고 하던데 ~~~~~~~~~~~~``

드라마 잘 보고 아 기분좋을때
이런 개 같은 글보면 짜증남.
아무리 엔딩 이후는 생각 나름이라지만 드라마 본 사람들을 개1새끼로 만드네.

자식이 미국에 가있다는거 보면 어느 장관님이 생각나네요

로리와 불륜으로 꼬장 피던 인간들에게 쌓였던 울분을 푸는 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이후에 막장으로 이어질 거란 상상은
애청자와 나의 아저씨에 대한 모욕을 주는 거 같아 기분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