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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0 22:03
아픈겁니다.
 글쓴이 : 쌈바클럽
조회 : 314  

'넌 왜 넘어지지 않느냐'
'넌 왜 넘어져도 울지 않느냐'

'넌 왜 넘어져서 울고 있는 나를 몰라주냐'
'난 불행한데 왜 아무일도 아닌 것 처럼 대하느냐'

아픈겁니다. 아프니까 남자들은 강해보이고 잘 견뎌보이고 태생이 그렇게 설계된 것만 같고
여성은 모든게 불편하고 불리하게 태어난 것 만 같고, 그런데 그런 남자들 사이에서도
잘 사는 자신과 다른 여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기가 엄살 부리는 것 같아서 싫고
그러니 억지로 넘어지라고 다리도 걸어보고 울어보라고 다그쳐 봐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도
넘어져도 울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당황스럽겠죠.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픈겁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극복하고 '나의 아저씨'를 보며 힘을 냅시다. 

'나의 아저씨'에 대한 악평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프다는 증거입니다.
그럴 수록 더 보세요. 치료에 도움이 될겁니다. 

아픈겁니다.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아파서 제 정신이 아니라서 했던 말. 행동 많은 분들이 보듬어주고 이해해 주실겁니다.

아플만큼 아팠으니 이제 나아야할 시간입니다.

더 지나치면 보듬어 줄 수가 없을 지도 몰라요. 평생 낫지 않을 지 몰라요.
행복해 질 수 있잖아요.

나의 아저씨 몰아보기 가능 하십니다. 끊어보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편합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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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닭 18-05-20 22:13
   
미안하지만 철자좀 바꿔 주세요

아픕 아니고 아픈
     
쌈바클럽 18-05-20 22:18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