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가봐 굉장히 조심스럽게 쓰시네

극을 달리면 욕먹기 마련이죠. 그리고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욕부터 하는것도 이상한거구요.

지당하신 말씀... 낙관론만 볼것이 아니라 만의 하나에 대한 신중론.... 당연한것이지요.. ^^

다만 다구리 당했던 강경론자 유저들은 대다수가 분탕을 목적으로 한것임이 지난글에서 드러났기에 그런 대응을 했을뿐..

소다님과 같은 논리적으로 당위성을 피력하신분들에겐 당연히 서로 좋은 견해를 주고 받음이 옳다고 봄.

맞아요. 다들 좋게 생각하고 싶은건 이해하는데 만일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선 너무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서 걱정이었죠

다들 웃고 즐기며 희망을 논하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에선 만의 하나에 대한 신중론은 다들 가지고 있어요.

다만... 왜 우리가 적극적인 옹호를 하느냐 하면..
우리가 안떠들어도 이미 썩은 언론과 썩은 야당.. 그리고 기득권자들... 거기에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의 격렬한 반대가 설쳐대는데 굳이 우리까지 거기에 비관론을 펼 이유가 없는것이지요.

지금 이런 남북대화 자체가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율만 믿고서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는판에 만의 하나 지지자들조차 신중론을 편다면 과연 남북대화가 제대로 이뤄질까요?

우리 아니어도 너무 많은 넘들이 비판과 반대를 하니 우리라도 흥겹게 지지하는것이지요.

^^

저도 뉴스보면서 한숨보다는 기분좋을일만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번 정부 외교가 확실히 나아졌다는 느낌도 들고, 알아서 잘 할거란 생각은 들어요.

그건 비판하시는분들이 너무 남북만 가지고 따져서 그래요

625이후 미국이 문제였어요  지금 미국이랑 너무 잘되고 있어서 믿는거지  북한을 믿는 사람은 없다니깐

그러네

요새 러시아는 별 문제가 안되는데 중국, 일본, 미국 이 셋다 끼어있으니 변수가 너무 많죠.
근데 정상회담 직후에는 차이나패스 재팬패스 얘기가 많았거든요

근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술술 풀릴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너무 순진한 것 같은데.

^^;; 글쎄요.. 신중론 펼친다고 바보라느니 이런소릴 들었었는데요..

일베충 일뽕 자한당패거리 저랩 어그로 이런 욕을 먹으셨나 보네요...

아뇨 전 극단은 안달려서 그런얘기를 들었다기보다 그냥 세태를 못읽는다는 얘길 들었었습니다.

한두번 속은것도 아니고 70년내내 거짓말만 쳤다는 데이타가 쌓인 얘들을 뭘 믿고 그렇게 열광하는지 갠적으론 이해가 좀 안되더군요
정상인이 사깃꾼 거짓말쟁이 데이타가 쌓여있는 상대를 상대할때는 보수적이고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는 님같은 자세가 지극히 정상적인 거라고 봅니다

님과는 다른 길을 걸었던 분이라 그런 비아냥 받으신적 없으실겝니다... 걱정 뚝!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평화를 추구하되 북한이라는 나라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맹목적인
신뢰를 지양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남 갈등 보다는 북한에 대한 일방적 도움은 자제하는 것이 맞는거 아닌가요...

요 며칠동안 분위기 좋을땐 북한 욕하거나 비판하거나 그러면 일베충 일뽕 자한당패거리가 됐었죠...

저기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돌아가는 사정은 일절 언급이 없고 뇌피셜 상황들 입니까?

뉴스보면 알수있지 않나요? 정상회담한지 얼마됐다고 또 분위기 냉랭해지지 않았습니까.
국가간 관계가 개인간의 관계인가요? 좀 틀어졌다고 '나 말 안해' 이게 정상이라고 보시는지요

왜 냉랭해진건지는 파악 안되시나요?

시.발점이 누군지 부터 살펴야죠

대북관계에선 이게 정상이었죠. 아실 텐데요.

예 그래서 무조건 낙관하고 뭐 투자하고 이런것보단 북한이 태도바꿨을 때에 대한 대책부터 세워야한다고 말하는거예요.

허거닭님은 무엇을 태클걸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 의견에서 뭐가 마음에 안든다는거죠?
논점을 벗어난것 같아서요 ^^

북한을 믿을게 못된다라.. 인과 관계가 쏙 빠진 결론적인 답이라고 봅니다.
전 미국이 자기 유리하게 계속 이끌려고 작업하다가 경고 먹은걸로 보이는데요
적당히 해야지 초를 치려고 한건 미국 애들입니다.

경고먹이는건 좋은데 방식이 문제인거죠. 
회담하고 분위기 좋았는데, 가뜩이나 우리나라 잘되는꼴 못보는 중국 들낙거리는 모습에다가, 미국에서 변수발생하니까 '나 말 안해' 이러니 문제인겁니다.
우리는 대화를 하려고하지만 북한은 항상 극을 달리니까요.
그건 그렇고 신중하자는데 문제있습니까?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북한은 항상 극을 달린다라 ㅎㅎ?
자 어떤경우가 그랬는지요? 우리가 대화를 시도 할때 저들이 안들어 준게 있어요?
진정성으로 대하니 지금도 북한이 마음을 연거지 그럼 지난 9년동안 진정성을 보이며
북한을 대했습니까? 도대체 님이 말하는 신중은 뭘 말하는건가요?
지금 신중을 안해요? 우리나라가 신중을 안한게 아니라고요 신중을 안한건 미국이지 왜 엄한데서 총을 쏩니까?

북한도 말 걸어와서 아쉬울게 없죠.
챙길건 챙기는 동네니까요.
문제는, 보통 정상적인 관계라면 대화를 시작하고 어떤 결과를 도출했으면 거기에 대해서 외부요인이 있다고 순식간에 입 싹 닫고 뒤돌아서진 않죠.
대화를 해서 합의를 하거나 문제 제기를 하지요. 그러다가 도저히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때 대화를 닫으면 할말이 없겠지만 북한은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타이밍이 항상 빨라요.

그럼 말이죠 입장 바꿔 생각해봅시다 지금 북한은 자기 목숨 걸정도로 핵무기를 다 없앤다고 패를 내놓은 상태에요 그런데 지금 미국처럼 북한을 지배하는 식으로 간다면 님 같으면
좋겠어요? 님이 한번 김정은 이라고 생각해보시고 한번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기는 목숨 내놓고 협상하는데 미국이라는 일부 멍청한 것들이 간보기 식으로 압박하는데 어떻게 될거 같아요? 극단적인 방법이라고요 저쪽은 목숨을 거는데 뭘 못할까요?

그럼 범위를 좁혀서 대인관계를 예를들어가보죠.
대화하다가 얘기 틀어졌다고 그때마다 '말 안해' 이러면 그 상대를 신뢰할수 있으신가요?

한편으로 제가 살아온 십수년동안 북한은 대화하는듯 하면서도 뒤통수 때린적도 많았고, 무난하게 지내다가도 뜬금없이 일터뜨린적도 많아요.
근 시일에 있었던 대표적인 예가 연평해전, 백령도 폭격입니다.
그 결과로 우리가 책임을 물어서 제대로 보상받은적도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상대를 두고 우린 대화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신중하자고 얘기하는겁니다.

계속 말하지만 신중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근거는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전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이미 북한을 다 아는 식으로 말하는 댁의 생각이 더 의심 스러운겁니다.
과거에 그런 행동을 했으니 이번에도 그럴것이다? 그건 지나친 자기 주장 아닌가요?
그리고 북한을 믿을게 못된다 라고 단정하고 발제 하는식의 글이 과연 좋은 주장이라고 보세요? 범위를 좁혀서 문제가 아니라
님이 말하는 태도 부터가 이미 북한 네들은 안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고요?

길게 얘기안하고 간단하게 한마디만 하죠.
'경험에 의한 학습효과입니다.'

지금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별 의미는 없습니다
회담전에 미리 안될거다,북폭각이다 이런 선동을 하는 놈들은 인간 이하니
말할 가치도 없고

다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잘되길 바라는 심정일 거고
지금 어쩌고 ,저쩌고 보다는 그냥 잘될거다..믿고 기다리는 게 낫겠죠

그러게 왜f-22끌고오며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납치탈북자들 대처를 제대로 안해서 자초를 하는지, 책임은 우리에게도 있어요, 원인제공을 한거죠

원래 하는 훈련 하는데 뭐가 잘못됐어요.
그리고..
오히려 상황이 좋아 보일 때 일수록 더 경계 해야돼요. 상대가 북한인 경우엔 특히 더요.
학습능력이라고도 하죠.

무슨 무장해제라도 했나요? 선금이라도 보내줬나요?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잘되길 기원하면서 지켜보는거지
거기다 어차피 못믿을 놈이라고 단정지으면 뭐가 바뀌죠?
회담할 의미 있나요? 어차피 못믿을 놈인데

못믿을 놈들이라고 해도 얘기는 해야죠.
정부는 신중하게 하고있겠죠. 근데 뉴스도 그렇고 가생이 내부의 일부에서도 투자후 생길 이익부터 보니까 문제였죠. 덕분에 요새 일본이랑 중국만 신난것 같던데요 ^^

북한을 100%신뢰해서 전적으로 믿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게 아니라 그것밖에 답이 없고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평화롭고, 또 그래야하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정부때보다도 지금의 정부는 진지하고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를 믿고 지켜보면  됩니다. 국제정세니까 일희일비 할 필요 없구요. 벌레새끼들처럼 기사하나만 부정적으로 나도 득달같이 달려들 필요도 없구요.

앞으로 수차례 고비를 넘어야 하는데 그때마다
신중론이랍시고 '거봐 북한 저럴줄알았어 때려쳐 북폭이 답이야' 라고 하는 일부사람들의 문제가 참 많죠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보되 조심조심 애기다루듯 잘 케어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죠
처음부터 부정적으로만 보면 남북은 영원히 평행선입니다

신중론은 너무 막나가지 말자는거죠.
제 요지는 마지막 문장입니다.

그러니까 뭘 막나갔는데요 지금 우리정부가 말이죠
막나간건 미국이라고요 미국을 지적하던가 왜 엄한 정부에 탓해요?

전 정부에다가 뭐라한거 아닌데요?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분들에게 말한건데요?
앞뒤 안보고 비판만 하시니까 제대로 이해하시라고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쓰신 글과 같이 같이 미국과 같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마지막 문장처럼 ' 장미빛 미래만 생각하지말고, 북한이 돌변했을 대에 대한 대책부터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대책없이 북한에 투자얘기부터 꺼내며 장미빛 미래만 그리는 분들에게요.

덧붙여서 제가 여기다가 정부한테 뭐라해도 정부가 봅니까? 백사장 모래알 같은 미미한 여론중 하나는 되겠네요.

정부에다가 뭐라고 한건 아니다라 좋습니다 그건 제가 오해 할수도 있겠네요
그럼 어떤 부분이 막나간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막나간건 미국쪽인데요?

아주 지들이 국제사회에서 하지말라는 지폐위조, 대륙간 탄도 미사일, 핵개발, 생화학무기 등등 하고
그동안 수차례 휴전협정 어기고 도발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피해준 주제에
 자기들이 먼저 핵폐기를 해야됨에도 불구하고 매년간 해왔던 훈련을 비난하고 자기들 체제에 비판했다고
못하게 하라고 반협박식으로 엄포놓고
우리보고 일방적으로 너네가 잘못했다고 이런식으로 판을 깨버리는 비정상적이고 몰상식한 국가는 없죠 애초에 미군이 누구때문에 주둔하고 우리가 원했는지 모르나봅니다. 미군이 먼저
아무 이유도 없이 공격하고 먼저 협박한적이 있었는지? 먼저 위협하고 공격하는쪽은 대부분 북한쪽 
솔직히 말해서 가장빨리 북한이랑 친해지는 방법은 우리나라 내에서 북한체제에 대한 비판못하게 해버리면 됩니다.
근데 그게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주권국가입니까? 할말 못하게 국민들 입막음 시켜버리면 결국
북한이 남한주민들 마저 통제하는꼴이죠 인권이라던가 과거 전쟁및 도발로 인한 피해로 책임을 묻는것 등등
나올수밖에 없는..
우리 입장에서 그냥 눈감아주고 넘어가기에는 죄악인 요소들이 한둘이 아닌데 묵인한다는것은
독재및 그들의 죄악을 옹호하는꼴이죠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자가당착에 빠지는겁니다.
결국 지금의 북한 독재세습정권이랑 우리나라랑은 서로 섞일수가 없고 위험하기까지한 물과 기름같은 관계이고
친해지더라도 어느정도 선까지 가까워지겠지만 결국 서로 어느정도 떨어져서 평행선을 달리는수밖에 없습니다.
즉 완전한 통일은 어렵다는거죠 북한도 김씨들 왕놀이 하고 놀아야되는데 체제를 버릴리 없고
우리도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포기하는건 죽음같은 일이니...
혹여나 친해져도 이렇게 자기들 기분 나쁘면 확 뒤집어 엎어버려 금방 냉랭하게 만드는 버릇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난감하죠
적어도 김씨왕조 세습이 없었다면 북한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좋았을껍니다. 북한이 개혁 개방하더라도
중국, 베트남과 달리 정보가 유입되면 더 비난받는 세습체제이기때문에 체제가 허용하는 아주 좁은 틈만 통제해서 개방할껍니다.

한쪽 입장만 보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님처럼 말하겠죠 아무렴요

대단하네요 중립적이여서 ㅋㅋ 국제사회도 잘못보고 잘못말한거네요 아무렴요
일제에 대해서도 한쪽 입장만 보고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셔야겠네요?
일본입장에서는 일본쪽이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 다른나라들 정복활동처럼 서양국가들처럼 한거고 조선이 어찌됬든 나라 바쳐서 합의적으로 합방해놓고 테러하고 개기는 조선인들이 나쁜거네요?
중국인들도 북한 체제 잘못됬다고 까는마당에 뭐가 옳고 그른지 분간도 못하고 할말도 못합니까?
그러면 박그네는 왜 촛불시위때 재판하면서 국민들 여론을 참조해서 하야됬습니까? 그때 태극기 시위자들도 꽤 많았는데 한쪽입장만 보고는 판단하면 안된다면서요
공정하게 보더라도 한쪽이 개같은 짓을 하는데 천사와 악마 둘다 잘못있다고 하고있네요

일제대해서 한쪽 입장만 보고 그런식으로 말하자는건 무슨 의도로 말씀 하신지 모르겠네요
시비 거시는건지요? 지금 댁이 쓰신건 오로지 한방향으로 나쁜 방향으로만 쓴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피해 받은것만 생각나지 다른건 생각이 안들죠?
북한 체제가 잘못됬다고 중국인들이 까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고요
어떤게 옳고 그른지요? 어디 한번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님은 옳고 그른걸 확실하게 정할 수 있나 보네요 체제가 옳고 그름을 설명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