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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0 22:29
일뽕은 386세대가 심하지 않나요?
 글쓴이 : 장돌모
조회 : 414  

진심으로 일본을 객관적으로 안보고 옛날 잘나가던 80년대 시점으로 보던 분들은 60년대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 이나이때 사람들은 아직도 경제규모 차이가 10배로 알고 계신분들도 많고
그만큼 해외정세가 업데이트가 안되신 분들이 너무 많음

 일본 국회의원 집무실이 좁아서 우리가 볻받아야 한다는 글이나

어떤 분은 도쿄 근교나 도쿄에사는 일본 중산층 쯤 어린아이들은 한겨울에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한국 아이들이 요즘 너무 나약하다 하시길래
 
제가 일본겨울이랑 한국겨울이랑 같냐 반문하자

그분이 일본도 바람 불면 쌀쌀하다

저는 속으론 저게 뭔 ㅂ.,ㅅ같은 소리지 하고 무시하고 말았는데

지들도 안한걸 왜 후대에게 악습을 전해주려고 난리인지

도쿄는 한겨울에도 따뜻할땐 10도 후반대에서 20도까지 올라가는데 엄동설한 한국에서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지

정신력이랑 저런 뻘짓거리가 뭔상관이라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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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18-05-20 22:32
   
편견?에 갇힌 일뽕(아직은 일제가 기술력은.. 등)은 확실히 그 세대가 심하죠. 다만 생각없는 일뽕(아무 의식없는)은 현 10~20대가 가장 심하다고 봅니다
     
장돌모 18-05-20 22:34
   
근데 그런 10대 20대 일뽕류는 디씨에서 인생이 시궁창이라 사람들 반응보려고 올렸다고 몇몇이 양심고백한 사롄 있습니다
SpringDay 18-05-20 22:35
   
딱 지금의 386세대부터 성시경 세대..까지인듯..
낭가사상 18-05-20 22:36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 일본은 넘사벽이었습니다  실제 언론들도 일본을 이길수 없다는 식의 보도도 많았습니다    제가 초딩때라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조들호 18-05-20 22:37
   
90말 2000년대 초에 일드, 영화, 애니, J팝이 인기가 좀 있긴 했었어요. 2000년대 중 후반 이후 일본 대중 문화가 오타쿠 위주로 흐르면서 맛탱이 가고 자연스럽게 굿바이
     
쌈바클럽 18-05-20 22:42
   
그 시절은 일본문화 금지하던 때라서 소수가 PC통신, 인터넷 등으로 활발히 공유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죠. 막아도 이렇게들 찾는데 개방하면 난리나겠다 하는 위기감으로 인기가 부풀려진감이 있어요. 걔들이 병맛으로 가기전에 개방 되자마자 그냥 묻혔죠.

하지말라니까 청소년들이 찾아듣다가 귀에 가져다 주니까 듣는애들이 없음;;
오타쿠 병맛 코드만 주구장창 나와서 굿바이된면도 있지만...그냥 생각보다 별로에요.

그리고 개방에 가장 적극적인 세대가 제가 보기엔 70년대생들.
근데 개방되는 시점에서는 이들이 나이들어버렸죠. 80년대 생들도 서서히 성인대열에 함류하던 시점이라..
쌈바클럽 18-05-20 22:38
   
일뽕까지는 모르겠는데 그 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일본에 대한 열등감이 가장 강한 느낌이긴 해요.
그 반바지 입히는건 후쿠오카인가 북쪽 지역에서 매일 그러는지는 몰라도 입힌다고는 방송에서도
본 것 같아요.

동네 나름의 문화인가 했죠. 우리 초딩들 커서 혹한기 뛰어야 되니까 지금은 따뜻하게 입히죠.
할말 없어서 농담같은 하나 던진거 같은데 자기 자식도 그렇게 안키워놓고, 이제와서 손주뻘들한테
왜 그러신대요. ㄷㄷ
없습니다 18-05-20 22:45
   
그건 아니죠. 일본과 넘사벽으로 차이나던 시절에 외국의 비웃음을 사면서도 반드시 극일한다고 외치며 달려온 세대인데요. 일뽕은 현 20대가 최고인듯합니다. 나무위키에 있는 그 수 많은 애니등의 목록을 보세요.
     
장돌모 18-05-20 22:51
   
에이 요즘 세대는 막 빨진 않습니다 알건 다알거든요 오타쿠 라고 커밍아웃하면 오프생활이 힘들죠
우왕 18-05-20 22:55
   
아이엠에프 세대라 대학생때 겁나 닥치는대로 일했던 경험로 말하면
주공 아파트만 해도 벽하나 까려면 존나 힘들어요
민간 아파트는 그냥 오함마로 까면 부서짐
과거 일본이 잘나갈때 지은 건축물들은 진짜 겁나 잘지었음
근데 이게 식민지 약탈해가며 지은 것들이라 그럼
유럽 여행하면 겁나 섬세하게 지은 건축물에 여자들 뻑죽으며 감탄하는데 그거 식민지 잔재라고 보면 됩니다
베트남 다냥ㅋ 그 산 꼭대기에 지은 건축물들...와 완전 예뻐 하며 감탄 하는 그 건축물들 다 신민지 잔재임ㅋ
일본 거품 꺼지고 지은 건축물들 무너지고 자빠지고 난리도 아님
과거 거품 꺼지기전 일본 향수에 젖은 인간들이 좆도 모르면서 니뽕만세 외칩니다ㅋ
강운 18-05-20 23:03
   
세대간 갈등 발제글을 쓰시네 ㅎㅎ
으힉 18-05-20 23:10
   
까긴 하면서도 리스펙트하는 그런 느낌이 있긴해요
냐옹냐옹 18-05-20 23:14
   
그러고보면 한류가 참 오래가는듯. 한일문화개방하면 한국문화 다죽는다고 호들갑떨었는데 오픈해보니 개방전이 그나마전성기. 오픈하자마자 욘사마신드롬 아줌마들한테만 인지도있는거라며 애써 외면했지만, 가정에서 엄마가 빠순이되니 온가족이 다알게됨 "욘사마가그리 좋더냐?"라는 유행어가 생기면서 남편들 아우성. 그후 한류거품이다 곧꺼진다 외친게 벌써 20년가까이 되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