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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0 22:59
시골 깡촌출신이라 살면서 덕을 봤던게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712  

워낙 어릴적부터 한동네 살면 모를래야 모를수 없는 사이인지라

내가 모르는 어른이라도 그 사람은 나를 아는지라

연세가 좀 있어보이면  안면이 있든없든 무조건 인사부터 했었습니다.

그게 습관이 돼서 그런가 커서 사회생활할때도  나보다 나이가 적든말든 

딱히 거부감없이 깍듯이 인사를 하다보니 예의 바르단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죠

게다가 어른들이 혼낼땐 잘못을 했든 안했든 무조건 가만히 듣고만 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야한다는 소리를 동네 어르신들한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동네정자에서

들었던지라 그런점도 사회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아님말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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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 18-05-20 23:01
   
저는 오히려 그게 독이던데
저도 인사를 잘하는사람인데 주위에서 그러면 요즘 모자란애로 보일수 있다고 들은적이 있네요 어느게 정답인지 참
     
내가갈께 18-05-20 23:03
   
저도 이제 기성세대가 된 입장에서 보면 인사 받는걸 싫어하는 사람 없습니다
특히나 깍듯이 인사한다면야 ㅋ
우왕 18-05-20 23:01
   
서울서 커 살았지만 가정 교육이 그랬기에 마찬기지ㅋ
으힉 18-05-20 23:02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인사를 자주했어요
아무것도 안하면 어색해서 습관적으로 인사
어색한게 싫어서 자주 인사 했는데 예의 바르단 소리들음
쉐도우라인 18-05-20 23:07
   
인사만 잘 해도....
사는 데...크게 지장 없을 겁니다...~

하던대로...하세요...~

좋은 삶이 되실 겁니다...~
냐옹냐옹 18-05-20 23:23
   
장점이죠, 서류상 인사고과외에도 그런부분들이 알게모르게 다 플러스가되더군요.
유재석이 이미지좋은것과 비슷한맥락이죠. 하다못해 평소에 나한테 정중하게 인사하던사람 경조사때 바빠도 찾아가주고 싶은마음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