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건설 확정=부산지방항공청과 울릉군은 지난달 군민회관에서 공항 건설공사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이달 중 기획재정부의 최종 공항예산심의 확정 절차가 끝나면 연말께 입찰방식(기본설계기술제안)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 후 착공에 들어간다.
또 실시설계 적격자는 가중치 기준방식에 따라 적용하고 울릉공항 기본설계 건설사업비는 5603억원, 용지보상ㆍ어업보상ㆍ감리ㆍ시설부대비 등 모두 6300억원이 들어 간다. 공항 건설공사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항공청은 울릉읍 사동리에 활주로 1200m(폭 30m), 착륙대 1320m×80m, 계류장 5대, 설계항공기 ATR42(50인승 터보 프롭)를 운항할 방침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분명히 있어야됨 수익을 따질때가 아님
독도쪽은 거의 무방비라서 꼭 있어야됨
아랫쪽 제주는 기지가 있기때문에 동쪽에 반드시 있어야됨
서쪽은 인천공항도있고 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함
민간 + 공군도 상비할수있도록 했으면함
또한 북한과의 교역면에서도 장기포석이라 보여짐
여러가지 일을 겪다보니 군사력이 정말 중요하단걸 뼈져리게 느낌
문제는 건설계획을 보니 활주로 길이가 너무 짧고 경항공기만 운행가능함. 더군다나 바다에서의 순간적인 강력한 바닷바람을 막아줄만한 시설이 전혀없어서 경항공기는 일반공항보다 사고의 위험도가 상당히 올라감.
말은 민간공항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일본과의 국지전발생시 독도와 울릉도방어를 위한 전투기 이착륙장을 목적으로 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다만 대놓고 국제적으로 그리 말할수는 없으니까 겉으로는 민간항공기를 위한 공항이라고 말하고 실제로도 그런식으로도 운용하지만 속마음은 공군을 위한 공항인것 같음. 활주로 길이상 FA-50정도는 이착륙이 가능할것같으니 초계용으로는 나쁘지 않은듯 하네요.
지금은 어렵겠지만 나중에 F-35B를 구입할수 있어 몇대만 가져다놔도 사실상 동해상에 떠있는 불침항모나 마찬가지니까요. 등고선으로 보니 바로 옆에 낮은 산인지 언덕인지가 있으니 파서 격납고로 이용할수 있을것 같고... 당장 전투기가 아니더라도 일단 잠수함등을 잡는 링스헬기등만 가져다놔도 유사시에 도움이 크게 될것이구요. 솔직히 아는 사람은 다 아는거지만 이미 울릉도에 공군 레이더기지도 있잖아요.
작성일 : 18-05-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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