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폭로한 것에서 시작된 '합정 OOOO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에 '동의' 표시했음을 알렸다. 수지가 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진상 규명 청원에는 더욱 불이 붙게 됐고,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선한 의도로 행사한 수지의 용기를 칭찬했다.그러나 해당 청원글 제목에 올라온 스튜디오는 피의자가 운영 중이 아니라 관련 없는 다른 사람이 인수해 운영 중이었다. 이로 인해 해당 스튜디오 운영자는 자신이 잘못한 적이 없음에도 피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수지의 청원 지지가 섣부른 행동이었다고 비난했고, 오히려 해당 사건과 무관한 스튜디오의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지는 19일 오후 "제가 얼마 전 동의 표시를 한 청와대 청원 글 속 스튜디오의 상호와 주인이 변경되어 이번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 글에 제가 동의 표시를 함으로써 피해가 더 커진 것 같아 해당 스튜디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분명 저의 불찰이다"고 사과하며 "지금이라도 해당 스튜디오가 이번 일과 무관하다는 걸 알려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213036
인스타그램에 올린 청원글 캡쳐에 상호가 있어 피해가 커진거고 그에 대한 배상을 해줘야 한다는건데 지금 상호가 들어갔냐 따지는 애는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제대로 상황 파악좀 하고 얘기해라
이제 사실 알았으면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킥하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