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이야기하는 유산소 운동의 개념은 일반적인 개념입니다.
보다 몸에 맞는 기준이 있어요. 유산소의 개념에 들어맞기만 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30-40분(걷기 기준)후부터 유산소 운동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약간의 강도 있는 무산소 운동(근력운동 등등)을 한 뒤에 걷기나 이런걸해도 됩니다.
무산소->유산소 로 넘어가는 프로세스이니까, 무산소 과정을 빨리 종료시키면 되죠.
난 힘들지 않게 하고 싶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는게 옳고, 좀 더 빨리 하고 싶다면
무산소 과정을 단축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띠로리님 말대로 너무 과하게 하면, 근육이 소비되는데, 그래서 근력 운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오는거구요.
근력 운동을 안하고 싶다면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근력 손실을 막으려면 운동 외에도 영양보충이 필요한데, 이게 단백질이라, 결국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됩니다. 음식은 어차피 지방, 탄수화물 등등을 같이
포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부담이 될수 있죠.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식이요법 70에 운동 30 정도... 사람 체질에 따라 조금 틀려지지만 저렇게 잡는게 좋아요 운동으로 살빼는 사람들은 10키로 이내 정도로 빼는 사람이고, 그 이상을 빼려면 식이요법이 더 중요합니다.
줄넘기는 제가 아주 예전부터 1500~2000개씩 2일에 한번꼴로 꼬박꼬박 하는데요 운동효과는 미미한거 같아요. 저정도 하면 걸리는시간은 대략 20분-25분 정도거든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꼭 동네산 등산을 하는데요. 이건 안쉬고 올라서 내려오면 3시간정도 걸리는데 운동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대신 밥맛이 좋아져서 많이먹어져서 말짱꽝이지만요 ㅡㅡ
다시 말씀드리지만, 체질마다 다르다는 거... 그래서 누구는 이렇게 해서 뺐는데, 누구는 그렇게 했는데도 안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중요해요. 여러가지 시도해보시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시는게 좋구요. 다이어트가 목적이면,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입니다. 물론 운동을 전혀 안하면, 한계가 있긴 하지만, 식이요법을 제대로 한 사람이 운동만 한 사람보다 더 효과적으로 빠져요. 10키로 이내를 빼든, 그 이상을 빼든 식이요법은 누구나 하는 것이니까, 그쪽으로 일단 잘 찾아보시고요.
운동 비중이 왜 적어지냐면, 몸은 피곤하고 환경이 바뀌면, 더 악랄하게 자신의 기존 체계를 유지하려 하거든요.
그래서 운동만으로 빼는게 어려운 겁니다. 운동으로 빼는 사람들도 식이 요법을 같이 했기 때문에 빠지는 거구요.
먹을거 다 먹고 운동으로 빼는 사람은 애초에 운동 부족으로 살이 조금 찐 사람들인거고 그 사람들은 관리만하면 잘 빠지는 체질이니... 본인의 몸무게와.. 희망 몸무게를 고려하시고 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