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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2 00:59
스텔스 도료 재료라는 황칠
 글쓴이 : 원형
조회 : 3,752  

원래는 백제 특산품 (전라남도 해안가가 자생지)

신라에서 당에 갑옷용으로 납품.. (다큐본것이 오래되어서 단순납품인지는?)

황칠의 특징이 금속제품 (은과 같은)에 바른 다음 가열하면 황금빛을 띄게됨

은이 금으로 보임

금속갑옷에 사용할경우 (은과 같은 흰색혹은 거울형) 금으로 만든 갑옷처럼 보임

당의 친위대에서 사용했다고 나왔었음.

일제시대 황칠을 일본에서 관리 (황칠만 그런것은 아니지만) 접근금지.

한국에서 재발견돤것은 70년대 지역 중학교 교사가 문헌을 뒤져서 황칠나무를 찾아내서 보존

일본은 한국에서 약탈한 황칠등 옻종류에서 스텔스도료를 찾아낸모양, 종자는 당연히 유출되었을듯

80년대인가 일본의 옻기술에서 나온 스텔스도료기술이 미국에 전해졌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f-2 개발할당시, 주익일체 성형기술과함께) 관련된 내용에 한국이 자생지인 황칠이 있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진리 그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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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ㄹrㄹr 18-05-22 01:01
   
황칠?

난 또 무슨 스텔스 도료가  나노기술에서 나온줄 알고 있었는데....

전통 옻칠에서 나왔다구요?

처음 듣는 얘긴데......
     
원형 18-05-22 01:06
   
나노기술도 있죠 스텔스도료가 하나둘도 아니고

그런데 천연물질중에서 스텔스성을 찾아낸게 일본이고 그게 황칠이라는것이죠.

황칠정제도 중요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더불어서 80년대 뉴스와 다큐니 나이가 어리면 모를수있고, 관심이 없었으면 아예 모를 수있고

그리고 황칠의 특성이 가열할 경우 성질이 변환되는 현상도 있죠 (금빛으로 변하는)
          
집정관 18-05-22 01:19
   
님 말대로 천연 물질을 스텔스 재료로 쓸 수도 있겠지만

진짜 그렇다는 공식적인 기록이 전혀 없네요.
          
스포메니아 18-05-23 13:55
   
김석현 18-05-22 01:05
   
유사과학의 냄새가..
     
원형 18-05-22 01:07
   
모르면 유사과학 ㅎ
          
김석현 18-05-22 01:27
   
아는건 그럼 무엇인지?
대부분이 물이고 일부 유기성분으로 되어있을 나무 수액이
자성이 있을지 전도성이 있을지 뭐가 있어 스텔스 도료라는건지..

접착용으로 혹 실험을 해봤을지 모르겠는데 그걸 대체할만한 재료가 정말로 없을지? 그럴리가
          
집정관 18-05-22 01:31
   
유사과학 맞는 것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카더라 밖에는 없네요.
     
TimeMaster 18-05-22 01:17
   
갑옷은 사실이기는 해요. 실제로 백제 공산성에서 출토된 당나라 갑옷들이 있는데 갑옷은 당나라꺼지만 거기 칠해진 황칠은 백제꺼였을꺼라고 학자들도 추정하고 있죠.
          
김석현 18-05-22 01:20
   
갑옷 얘기는 물론 아니고요 ㅎㅎ
               
깁스 18-05-22 01:23
   
정게밖은 위험해 돌아가라
                    
김석현 18-05-22 01:32
   
위험하니까 돌아가세요 ㅎ
fanner 18-05-22 01:14
   
rhwnrld 18-05-22 01:15
   
유사과학스러운데다가 기승전 일본탓인거 보면 별 근거가 없는 소리 같네요... 블로그에서라도 봤다면 출처라도 남겨 주시는게 어떨지
집정관 18-05-22 01:17
   
인터넷에 찾아보니

황칠나무 수액을 가공하면 스텔스 도료로 쓸 수 있다는 기사가 주간동아에 실린 적이 있다는데

글 말미에 황칠나무를 연구하고 있다는 이의 말을 인용하여 일본이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황칠나무 수액을 가져갔으며

이를 항공기에 발라 스텔스 기술에 활용했으며 (1970년도 일본에 스텔스 기술이 있었나?) 현재도 스텔스기에 이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실려있다는데

일본이 진짜 그랬다는 그 어떠한 공식적인 기록도 없고 미국은 나무 수액이 아니라 금속과 탄소를 가공한 복합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이게 실제 이야기일 확률은 극히 낮아 보이네요.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찌라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집정관 18-05-22 01:21
   
추가로 검색해보니

2006년에도 이러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었고 이미 그 시절 댓글에도 "옛날부터 나돌던 찌라시"라고들 하네요. 신빙성이 하나도 없는..
          
집정관 18-05-22 01:23
   
"스텔스 폭격기의 도장사가 일본인인 것을 아십니까?일본이 일제시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황칠을 훔쳐간 사실이 확인되고 잇읍니다.그들은 이미 황칠의 비밀을 풀었지만 일본의 황칠나무에서는 수액이 나오지 않으니 어쩌겠읍니까?"
2001년 3월 22일주간동아276호



무려 2001년도에 나온 이야기이군요 ㅋㅋ 근데 근거가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
          
rhwnrld 18-05-22 01:24
   
보통 이런 유사과학스러운 글 올라오면 거기에다 음모론 적으로 일본, 미국, 중국같은 나라때문에 우리들것을 빼앗겼다 스러운 주장이 꼭 따라오죠.
oh34tj82 18-05-22 02:07
   
흥미롭네요..
회색돌 18-05-22 02:52
   
초음속으로 날면 기체 표면 온도가 상당할텐데 천연폴리머가 그 온도를 견디려나?

스텔스 도료 원리를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루머 같네요.

스텔스 도료는 전자파를 흡수하거나 난반사시켜 산란시키거나 해야 하는데...
     
원형 18-05-23 02:03
   
일단 황칠은 가열해서 금속에 코팅해서 사용 (700도 이상)

천연물질의 특성을 얼마나 알아서 그러나
인생사 18-05-23 01:05
   
그런데 신기한거는 그많은 재료들중에 황칠만 황금색 갑옷이 되고 황제들의 전유물이 됐는지.
무조건 아니다 할 이유는 없죠,
에테리스 18-05-23 01:05
   
옛날에 옻이 스텔스에 쓰인다는 말을 주워들어본적은 있는데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국가원수들이 타는 자동차와 스텔스기 등에도 옻이 사용된다. 옻에서 나오는 특이한 성분이 전자파를 차단해 자동차와 스텔스기가 레이더에 포착되는 걸 막아준다. 또한, 해저 광케이블의 마감재료로도 쓰이는데 이는 옻이 수분과 습도에 강하기 때문이다. 습기가 차면 원목이 썩을 위험이 있는 사찰 내·외부에도 옻이 사용된다. 최근엔 항암제의 재료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신라대 권상오 교수(2010)
원형 18-05-23 02:11
   
일단 나무 위키를  보고 검색 운운하는것을 보면 이건 뭐...

최소한 http://www.science.go.kr/upload/board/EXHIBIT/45/j04519992621.pdf 이게 스텔스와는 관련이 없지만 황칠을 이용하는것 (건강에 위키말고)들 중에서 제일 찾기 쉬운것

주간동아를 제대로 본것도 아니고 나무위키에 나오는것을 보고 유사과학운운하는게 내겐 얼간이들의 합창인데

거기에 일본과 중국 이야기가 나오면 발끈하는건 또 뭔가

황칠에 관한것이 2001년즈음에 실렸다고 허접?

그럼 그시대 물건들은 허접이겠네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황칠관련 다큐멘터리들은 없었고 그것에서도 실험이란것도 없었나 보다.

천연물질이라서 의심하는것을 보면 황칠이 고온에서 특성을 보이는것 자체를 아예 무시하고서 시작하는것을 보면 이건 뭐...

질적인 하락인지 원래 그런지 요즘 참...
     
집정관 18-05-23 07:10
   
2001년에 나온 얘기라 허접하다는 게 아니라, 무려 그때부터 돌아다니는 떡밥이라는 소리죠.

무슨 제대로 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찾아 봐도 그냥 카더라밖에는 없잖아요. 그럼 누가 믿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