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방법은 다양하니까 그렇다쳐도, 기본적으로 식이요법 60-70/ 운동 40-30은 자신 있습니다.
님이 여성분이라면, 운동은 몸을 더 피곤하게 할수 있고, 몸이 피곤해지면, 우리 신체 프로세스상
더 영양분을 저장하려는 습성 때문에 망칠수 있어요. 운동을 안하라는게 아니라, 운동에 올인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적절한 배분을 하는게 진리입니다. 그냥 4-5키로 정도 빼는 거라면 먹는거 조금만 줄이고 운동에 더 힘을
쏟으시고요.
운동강도는 조금 힘들어도 다음날 또 할수 있겠다 정도가 좋아요.
어느날 너무 편해지면 좀 더 강도를 올리셔도 좋구요... 약간 힘든데, 다음날에도 또 할수있겠다
이게 포인트입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할수 있고, 약간 힘든다는 건 에너지를 소비하는 강도는
된다는 거구요. 단기간에 빼시려면, 좀 더 극단적인 식이요법, 극단적인 운동 강도..다 필요합니다.
편하고 쉽고 즐거운 다이어트는 존재할수가 없어요.^^ 어느정도 타협은 하시되, 너무 타협하시면 안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람마다 틀려요. 아 좀 힘들다.. 집에가면 잠이 잘 오겠다?정도?
근력을 키우는 사람은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으로 벌크업하듯이....
다이어트 정도의 강도에는 피로함을 약간 느끼는 정도가 좋아요.
그게 정답이라기보다는 그래야 다음날 그 다음날 또 그 다음날에도 부담을 안가지고
할수 있거든요. 다이어트 운동은 해당 강도보다 지속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상체중에서 슬림하게라... 그러면 지금보다 식사량을 줄이시는게 우선이구요.
한시간 이내로 뜀박질하세요. 단 이런 강도로는 다음날 하기 싫다 하면 안되구요..
뛰다가 걷다가 이렇게 반복하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정상인데 슬림으로 굳이 옮겨가시려면
식사량이 더 중요한거 같네요.
정상인데 더 빼는 것도 만만치 않는 일입니다. 몸이 더 저항하겠네요. 하하
이런 경우는 좀 고통?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식사량을 줄인다 라는 말에는 좀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긴 한데, 무턱대고 식사량을 다 줄이라는게 아니라, 흔히들 칼로리 높은 음식을 줄이라는 거죠.
먹고 싶은거 좀 참고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서 정상체중보다 더 슬림하게 가는 효과가 나오는 겁니다.
몸에서 저항을 만만치 않게 할텐데 잘 버티시길.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시키겠다는건 헛소리입니다.
실제로 아무리 뛰어도 칼로리소모량은 많지 않습니다.
달콤한 커피한잔이면 도로아미타불이죠.
운동이 중요한 것은 기초대사량 증가를 비롯해서
인체 내의 여러가지 기능들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운동하는 사람이 아~주 정확히 운동방법을 따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신체 기능자체가 전체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유산소 운동한답시고 달리기를 하는데 종아리근육이며 골반이 당겨오고
팔굽혀펴기를 했는데 난데없이 배근육이 아프기도합니다.
어떤 동작이든 어느 한가지 부위의 근육만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제반근육들도 동원되기 때문이죠.
신체가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단련이 되고 기본적인 근육들이 생성되고나서야 비로소 집중하는 근육에 포커스를 맞출수 있습니다.
썰이 길었는데 무슨 말이냐하면 정확한 운동방법에 너무 매몰되지 마시고 일단 뭐든지 해보시라고 권하는겁니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갖추어져야지 트레이닝 동영상이나 방법을 보거나 혹은 헬스장에가서 트레이너의 설명을 듣더라도 이해가 쉽습니다.
나이키의 표어인 Just do it이 그래서 유명한거죠.
너무 막연해서 뭘해야할지 모르시겠다면 제가 예시로 운동장에서 하는 맨손운동 스케줄을 짜드리져
일단 해보시고 차후 운동에 대한 감이 잡히시면 자신의 신체능력에 맞게 변경하시면됩니다.
1.스트레칭-국민체조를 하던 눈동냥으로 얻어들은 스트레칭을 하던 기본적으로 몸을 좀 풀어줍니다.조금 쪼물딱 거리다 그만두지말고 5분이상 정성들여 몸을 풀어줍니다.
2.달리기10분-몸을 데워줍니다.처음 가볍게 뛰다가 몸이 좀 풀리면 전력질주합니다.전력질주하다가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면 한 5초 더 뛰다가 걸으면서 숨을 고릅니다. 숨이 골라지면 다시 전력질주합니다.
3.근력운동-팔굽혀펴기,스쿼트,철봉,V-싯업을 자신의 신체에 맞는 갯수만큼합니다.
팔굽혀펴기,스쿼트,철봉,v-싯업을 한 사이클이라 치고 3사이클을 실시합니다.
주의점은 운동 중간에 너무 오래 쉬지 않습니다.
4.달리기10분-전력질주는 하지마시고 가볍게 10분 정도 달립니다.
5.스트레칭-정리운동조로 스트레칭하시고 집에가 씻고 쉬세요.
초심자가 운동할때 주의하실점은 지옥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해야한다는겁니다.운동 꾸준히 하시는 분들 보면 약간 매저키스트적인 성향이 있어서 지옥같은 고통속에서 근육이 커가는걸 보며 뿌듯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이런 베테랑들은 혼자서 운동을 해도 자기몸에 맞는 강도로 운동을 잘 합니다.하지만 처음 운동하시면 근육이고 뭐고 느껴지는것도 없고 그저 괴롭기만합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운동하면 스스로에게 부처님처럼 자비로워져서 강도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남자분이시라면 군대 유격을 생각하십시오.
"여기가 바로 인세지옥이로구나!"하는 생각이 들면 그때서야 좀 숨도 고르고 휴식을 취하는겁니다.쉴때 쉬더라도 일단 지옥언저리까지는 가도록 해야한다는겁니다. 이때 자세가 무너지게 됩니다만 그것은 기본근력이 약해서 그런것이니 끝까지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생각은 버리고 악으로 깡으로 횟수 채우는데 더 중점을 둬야합니다. 나중에 전체적으로 기본근력이 생기면 정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힘들어야 운동이 됩니다. 운동기구 홈쇼핑보면은 "XXX부위에 자극이 옵니다"라고 점잖게 말하지만 사실 자극이라기보다는 고통입니다. 팔이 끊어질듯이 아픈걸 두고 자극이 온다고 유화시켜서 표현하는겁니다.
편하게 운동할 생각버리시고 열심히 꾸준히하시면 금방 빠지실겁니다.
초심자가 운동할때 지옥같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이건 님이 말씀하신 글의 내용 중에
그리고 처음 운동하는 사람이 아~주 정확히 운동방법을 따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신체 기능자체가 전체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유산소 운동한답시고 달리기를 하는데 종아리근육이며 골반이 당겨오고
팔굽혀펴기를 했는데 난데없이 배근육이 아프기도합니다.
어떤 동작이든 어느 한가지 부위의 근육만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제반근육들도 동원되기 때문이죠.
신체가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단련이 되고 기본적인 근육들이 생성되고나서야 비로소 집중하는 근육에 포커스를 맞출수 있습니다.
이 내용과 상반되는 말이죠.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지옥같은 강도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에 적합한 몸 상태를 만들고 강도를 올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지옥같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운동을 하려면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괜히 트레이너를 옆에 두고 하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님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벌크업에 중점을 둔 마인드 같네요.
예를 들어 100KG이 나가는 사람이 님이 예시한 운동방법으로 운동한다고 합시다.
그리고 나이를 고려해서 30대 초로 잡는다면, 그렇게 했다가는 무릎이나 발복 인대에
무리가 심하게 와서 병 생길겁니다. 몸무게도 따져봐야하고, 또 해당 연령도 봐야합니다.
우리 인체 중 특히 하체는 꾸준히 상체를 지탱해 왔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내성이 약해지고 경우에 따라 조금의 무리에도 바로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글 당사자는 여자분인거 같고, 근력을 키우는 것이 아닌, 정상체중에서 슬림이 목표인
다이어트이니, 적당한 방법이라고 여겨지지 않네요.
근육이 없이 슬림해진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또한 제가 소개하는 것이 그렇게 벌크업에 치중하는 것도 아니구요
맨손으로 하는 만큼 팔굽혀펴기,스쿼트,싯업이면 그저 기본적인 근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초심자들은 그럴리가님이 말하는 것과같이 무리하여 병생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래 운동하는 사람이야 오버웍으로 병이 생길수도 있지만 초심자의 경우 그런 병은 대개 운동량 초과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발목이 약한데도 무리하게 낮은자세로 스쿼트를 할려고 한다거나하는 과도하게 정확한 자세에 대해 집착함으로써 얻어지죠.
보통 운동을 안하는 사람들은 그럴리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지옥속으로 들어갑니다. 몸으로 인한 고통에 취약하기 때문이죠. 몸에 병이 올 정도의 운동량보다 훨씬 적은 운동량으로 고통을 마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