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과 다르면, 아니 집단의 생각과 다르면 분란종자라 낙인찍는 것, 그거 별로 안좋은 겁니다. 어그로성이야 걸르면 되는 것이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바보니, 베충이니 하는 자체가 어이없는 것이죠. 사람의 개개인의 생각은 같을 수 없는 것이고,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 당연함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과연 그것이 옳바른 처사라 보기는 힘들죠. 최소한 자신이 민주시민이라 생각한다면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