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데 질문했었져. 오늘 물건이 도착했고 노비타라는 저가의 1위제품을 설치했네요.
뭐 고가라고 말해봐야 얼마 차이 안나는 가격대의 제품이나 오랜기간 모델이 출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으니 나름 품질문제나 as등에 문제가 없겠지 싶어서.. 또 그래봐야 십오만원짜리 전자제품에
별달리 크게 기대도 안했고.. 그냥 써보자 싶은 호기심이 더 강했다할까?
어째거나 오늘 설치하는데 중간에 한번 잘못설치해서 완전히 밀착이 안되고 살짝 걸쳐지는
정도로만 설치되기에 원래 이런가?? 싶었으나 변기부분에 설치하는 보조기의 볼트위치를
살짝 건드려서 움직이고 보조기 들어간 네모 모양의 프라스틱을 제거하니 정확하게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장착이되네요.
쟈.. 그럼 첫번째. 설치는 쉽냐? 네. 대단힙 쉽습니다. 렌치도 필요없고 그냥 아무 공구없이
손으로 슬슬 돌려서 설치하니 끝나네요.
그럼 두번째. 사용해본 소감은?? 그게.. 잘 모르겠네요. 어색한 사용분위기? 그래선지
변비걸린듯이 막혀서는 나오지를 ....... 덕분에 똥꼬 샤워에 건조기능 테스트선에서 끝남.
현재까지 느낌은? 이렇게 살아야하나? 또 전기밥솥에 수세좌변기에 에어프라이에 전자렌지
세탁기 냉장고등 실생활에 너무나도 늘어나는 가전제품들과 손가락 버튼 하나로 작동되는
기기들이 새삼 너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면 비데만으로 자란 아이들은
비데없는 화장실이란 한때 쭈구리고 않는 화장실을 이용해본 경험이 없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많아지면서 등교시 볼일을 볼수없던 아이들이 늘어나던 시기가 오늘날 비데의 일반화와 비교될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비데 .. 뭐 좋습니다. 똥꾸멍에 살살 올라와서 움찔움찔 항문을 뚫고 들어올까 힘이 들어가는 상황도
익숙해질때가 생기겠져. 지금은 항문에 계속 힘이들어가서 변비로 진행되질 않기만 바랄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