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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5 07:18
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원 전원에게 해고 통보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957  

기사 이미지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시민사회 단체 회원 등이 9일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입주민대표자회의는 분신한 경비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압구정동 S아파트가 남은 경비원 전원을 해고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24일 "이 아파트의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고예고 통보는 통상 경비업체 재계약 때마다 있는 요식행위이나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S아파트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면서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입주자임원회에서 동대표회장 등이 그런 의견을 내놓기는 했으나, 내달 초 열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확정돼야 할 사항"이라면서 "정말로 용역업체를 바꾸고 경비원 등을 해고하려 했다면 이미 새 업체 선정작업을 시작했겠지만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이번 논란이 노조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기싸움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노동계 관계자는 "경비원 분신 사망사건 이후 노조와 입주자대표회의가 보상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지만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라면서 "지금은 해고 여부를 놓고 양측이 서로 우위에 서기 위한 줄다리기를 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7일 오전 9시 30분께 경비원 이모(53)씨가 인화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신 3도 화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씨는 한 달만인 이달 7일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hwangch@yna.co.kr
(끝)




미쳐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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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천황 14-11-25 07:37
   
불편한 거지...하루아침에 종을 동료로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불편했던거지...개늠들...
     
용팔이 14-11-25 07:38
   
행여 땅값이 떨어질까봐 그런게 아니고요?..
          
호태천황 14-11-25 07:39
   
경비원 짜른다고 떨어질 땅값이 안떨어질까요...
               
용팔이 14-11-25 07:41
   
잘못 말했네요. 땅값 떨어진 보복 차원..;
                    
호태천황 14-11-25 07:52
   
아...그거라면 맞다고 생각되요 ㅎㅎ
브리츠 14-11-25 08:44
   
저런일이 저 아파트 문제만 아니라서 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