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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6 15:40
맞선,연봉 6000인데 욕 먹는거 보면 한국이 잘 안바뀌는건가 생각이들어요
 글쓴이 : 두줄
조회 : 1,527  

어제 동네 친한 형님이랑 술 마시면서 대화했는데
맞선 본 거 어땠냐고 물어보니
처음엔 얘기 안 하다 나중 대노해서 말하는데
들어보니
엄청나게 무시 받았다더라고요

한 명은 나이 미혼43,한명은 40에 남자 아이둔 이혼녀인데
복장도 그냥 슈퍼 가는 복장으로 오고
한 명은 어라 양복 입고 왔네? 이런 예의 없는 말을 하고
껌을 씹지를 않나..

들어보니 많이 모멸감을 느꼈을 거 같더군요
그 형님 직업이 약간 노가다 쪽이기는 한데
사장에다가 매 달 최소 500은 버는데

맞선 보러 가서 저런 수모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엄청 당황 스럽고 역시 아직도 
사무직이나 판검사 의사 아니면 
대우를 못 받는건가..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으로 일하면 아직도 여자분들은 아랫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안타까웟습니다
들어보니 외모도 평균이하라던데 혼자 살려고 마음 먹었는데
맞선 억지로 나와 화난건지
들어봐도 태도가 굉장히 이만저만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더라고요

정직하게 500 이상 번다는게 사실 그렇게 쉬운건만은 아닌데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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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8-06-06 15:42
   
여자들이 드라마 보고 맛이 간상태....
     
두줄 18-06-06 15:51
   
한류 드라마가 문제가 있기는 있어요
뚱뚱 노처녀한테 재벌 판검사 의사가 삼각관계
대쉬를 하는 내용이 나오니
자기도 그럴 것이다 믿는 사람도 있겠죠
역적모의 18-06-06 15:43
   
형님이 복 받으셨네요.
R포인트 18-06-06 15:43
   
배부른 여자를 만나신듯하네요.
여자나이 40 넘어서면... 글쎄요..  40넘은 여자를 뭐하러 맞선을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두줄 18-06-06 15:45
   
그 형님이 45를 넘었어요
제가 뭐라고 했냐면
아이 낳을 거 아니면 외국신부는 어떻세요
그렇게 말했습니다
          
김억삼 18-06-06 15:47
   
굳이 애딸린 40대 여자를 맞선까지 해서 만날 이유가 있나 싶네요
게다가 무시까지 당한 상태라면
제 생각에도 외국신부가 백만배 나은 선택인거 같어요. 아이낳더라도요
베트남 신부들 보면 한국사람이랑 외모적으로 거의 차이도 없던데
          
폼페이 18-06-06 15:49
   
외국신부는 100% 도망갑니다.

20살짜리가 할아부지뻘과 살고 싶겠어요?

요즘은 독신도 괜찮습니다.

괜히 가임기 끝나가는 여자들 상대로 감정낭비, 돈낭비,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혼자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라고 조언 하시는게.......
               
Dominator 18-06-06 18:32
   
100%라는 수치가 어떻게 나온건가요?
저희집 옆단지 사시는분은 러시아 여성분과 결혼하고 11년차에 애가 셋인데도 잘만 살고 있고, 제 직원중 한명도 베트남 여성분 만나 9년차에 아들딸 낳고 잘만 살고 있습니다.
쌈바클럽 18-06-06 15:44
   
그 분들이 더 버나보죠.

그리고 그 나이대 보다 차라리 어린 애들이 낫죠.
     
두줄 18-06-06 15:59
   
둘 다 무능력자인데
한 명은 아빠가 돈이 좀 있데요
근데 형님은 그런거에 플러스를 주지 않더라고요
덕 볼려는 마음은 없어 보였습니다
아라미스 18-06-06 15:47
   
이정도면 주선해준 사람이 잘못이네 누구 인생 망칠려고 저딴 여자를 ㅋㅋ
     
두줄 18-06-06 15:50
   
근데 제가 들어보니까
여자쪽에다가 남자가 사정사정을 하니 제발 만나주라고 얘기를 했다네요
형님은 더욱 대노하면서 맞선 끝나고 바로 분노 표명과 함께 거절했는데
왜 이런 말이 나오냐고
주선자한테 항의했다고 합니다
할튼 할머니들이 소개 시켜주는 거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
저도 할머니들이 괜히 모르는 사이인데도 소개 시켜준다고 난리 친 거 몇 번 거절했는데
이런 상황이 오는 거 같습니다
개정 18-06-06 15:48
   
이래서 결혼은 빨리 해야합니다. 정말 거르고 걸러진 분들만 남거든요..
     
두줄 18-06-06 15:50
   
나이 먹은 여자 중에 정상적인 여자가 적을 거 같긴 해요
          
개정 18-06-06 15:57
   
제 생각에도 외국여성분 알아보시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매매혼 말고 정상루트로 1년정도 공 들이시면
     
티오 18-06-06 16:53
   
통계적으로 그렇죠.
따끈만두 18-06-06 15:51
   
그냥 노후준비하시면서 연애즐기시는게 좋아보이시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어쩔수 없네요 감투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관리직에 종사하다 여러사정으로 기술직으로 전환했는데

현실은 기술직 전환후 최소 5500이상되는데 친척들만나면 매번 욕먹네요..

왜 전환했냐고 ㅡ_ㅡ..하..돈 더벌려고 전환했다고!
fanner 18-06-06 15:56
   
차라리 다행입니다. 정상인 코스프레했으면 아찔하지 않나요?
로마전쟁 18-06-06 15:59
   
꼭 결혼 하셔야 한답니까? 연애만 하고 사시는걸 추천. 애 욕심이 있다면 할수없지만 왜 그나이 돼서 결혼에 목메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혼자사는 여자들이랑 연애하면서 취미생활 겸하면서 재밌게 사시는건 어떤지. 가끔 뭐가 모잘라서 결혼못해서 안달인가 싶은사람들 안타까워요. 그런취급을 왜 사서 받을라 하시는지. 그정도 돈이면 그냥 취미생활 하면서 돈 잘 모으고 재밌게 사실수 있으실텐데.
booms 18-06-06 15:59
   
저러니 이혼하지 ㅉㅉ
쉐도우라인 18-06-06 16:09
   
참....문제네  쓔바....~
Heyman 18-06-06 16:10
   
그냥 이상한 여자들 주선해준거같은데
친 삼촌은 아니고 할아버지 형제의 아들인 삼촌도 40대 때는 직업도 변변찮았는데 자가 집도 있는 미혼여자랑 선봤는데  여자나 삼촌은 서로 괜찮았던거같은데
할머니가 교회 다니는 여자여야한다고 파토내서 여전히 솔로. 선도 많이 봤는데 꼭 교회 다녀야한다고 다 그런식으로 작은 할머니 지금 엄청 후회하심
     
두줄 18-06-06 16:16
   
좀 비슷한 부분도 있네요
종교 문제도 좀 얽혀 있더라고요...
2명 다 교회 다니는 여자였어요
이런 거 보면 교회 다닌다고 지고지순...은? 아닌 거 같아요
페미 보다는 나을 지는 몰라도
아날로그 18-06-06 16:14
   
폐경 다되어가는 나이에.....지들 분수도 모르고.....골빈 女.ㄴ들
     
두줄 18-06-06 16:17
   
아주 어리거나
예뻐도 저러면 거절하는 마당에
너무 현실을 모르는 거 같아요
자기 편한데로 사는거라지만...
Mahou 18-06-06 16:40
   
내 친구 30대 꺽이고, 집 없고, 연봉 5천도 안됌. 소형차에 추정자산은 몇천정도나 있을 듯.
교회에서 만난 또래녀와 결혼전제로 사귀고 있죠.
심지어, 여자쪽에서 먼저 호감표시.
고로, 사람나름 아니겠습니까?
 시작전엔 뭐 말들이 많은데, 막상 시작하면 조건들 그리 안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저딴 비매너 여성을 한국녀의 기준엔 맞추지 맙시다.
Dominator 18-06-06 18:34
   
사람 나름인데 이번엔 그냥 똥 밟은거라 생각 하시길..
엄연히 좋은분들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