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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9 16:58
여러분, 영화 <접속> 기억하시나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34  


그 시절에는 낭만이 있었죠

사실 인터넷 문화가 이렇게 된 데에는 그 시절 낭만과 설렘을 누리던 우리 세대의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그 시절의 순수함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저도 사실 채팅, 채팅에서 펜팔(메일팔)로, 그리고 그렇게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 했었죠

그 여자가 먼저 사랑한다고, 사귀자고 고백했답니다 ㅋㅋㅋ

멋있고 아름다운 여인이었어요


#그런데 동영상 사이즈가 제 건 왜 작게 나올까요 동영상 처음 게시해 보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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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8-06-09 16:59
   
요즘 들어 이분도 자랑질 크크크
공갈탄 18-06-09 17:00
   
낭만적이려다 닉넴보고 갑자기 스토리가 무서워짐
     
감방친구 18-06-09 17:05
   
ㅋㅋㅋ 사돈 남말 하십니당
     
기성용닷컴 18-06-09 18:31
   
험...ㅋㅋㅋㅋ
초콜렛 18-06-09 17:00
   
저는 사실 이 영화에서 한석규가 추상미 덮치는 것 밖에 생각이 안남. ㅡ.ㅡ
준선 18-06-09 17:05
   
난 그렇게 만나고 결혼했삼... <접속> 머 스토리는 조금 달라도..

그리고 지금은 집안에 보스를 모시고 삶...
     
감방친구 18-06-09 17:07
   
오 부럽네요
저에게는 과분한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삶과 꿈에 대한 욕심도 대단한 사람이었고
저는 곁에 있기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죠
그래도 저에게 아름다운 한 시절을 선사해준, 고마운 사람이죠
          
준선 18-06-09 17:12
   
추억할수 있고 추억하고 싶은 과거는 좋죠...

가끔... 접속주제가 같은거 틀어놓고...

옆에 있는 친구가 등짝 스매싱을 할지 몰라도 ㅋㅋ
               
감방친구 18-06-09 17:14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
                    
준선 18-06-09 17:16
   
고맙~~
바야바라밀 18-06-09 17:10
   
천리안, 나우누리 등등....  채팅으로 인한 번개와 모임..  만남이  많았을 때죠... 

펜팔과 전화에서 온라인 채팅으로 전환되는 혁명기였죠..
     
감방친구 18-06-09 17:13
   
그러고 보면 지금의 40대에서 60대까지가 그 시절의 순수와 낭만을 누린 세대군요
          
가을과나1 18-06-09 20:29
   
ㅎㅎ 그러게요
줄서서 공중전화 하던 기억
삐삐치고 공중전화로 가서 확인하던기억
첫 삼성 sch-100 첫출시할때 사서 버스에서 전화 받던 기억
인터넷 모뎀 접속소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던 시대를 살았었죠
이제 약속장소에서 두시간 세시간 기다리던 일같은건 없을거니까.
헬로PC 18-06-09 17:14
   
그냥 영화의 내용과 OST만 좋을뿐인지 전도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