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인건비 세금, 지대 등 경제적으로 유리한 지역인데,
정치적인 안정성이 얼마나 확실히 확보되느냐가 문제가 될거 같네요.
박근혜가 너무 않좋은 선례를 남겨서 대기업들은 부담이 될거 같네요.

상황이 100% 다르다고 봄.. 북한이 개방하고 경제개발하겠다고 결심한 상황.. 핵은 사실 어떤 나라가 보유하냐가 문제가 되는거.. 불량북가냐 비정상적 국가냐 아님 보통의 정상 국가가 보유하는가에 따라 세계에 위협이 될 수도 있고 전쟁 억지 도구가 될 수도 있는거.. 명분과 형식은 핵폐기지만 사실 가장 핵심은 북한이 중국이든, 베트남식이든 개방하겠다고 결정한거..

대기업들은 개성공단 보다 북한 근로자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는 형태의
파주공단 사업에 관심이 더 클 겁니다. 개성공단 규모가 대기업이 들어가기에는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도 있고 남북관계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안전성도 아직은
의문이니까요.

대기업이 미쳤다고 개성공단에 들어가요? 지 꼴리는대로 폐쇄시키고 자산 동결하는 인간들을 뭘 믿고 투자하지..차라리 베트남이 100배는 나을듯..미국자본이 들어가면,정부 등쌀에 못 이겨서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알았다 왜구야.. 근데 일본 대기업은 들오고 싶어도 안받아줌..

대기업은 개성공단 보다 23개 경제특구중 기업특성에 맞는 곳 골라 가겠죠
우선은 물류수송용 교통과 통신과 에네지확보용 인프라 구축이 먼저일테고
상주할 남한인 숙소를 따로 좋은위치에 만들겠죠
북한의 경제특구는 앞으로 더 확대 편성할 거라는 계획이라더군요

과거의 개성공단때랑은 일단 정치적 환경이 많이 다르죠
과거에는 한반도 비핵화라던가 북미간의 협상 등 국제 안보관계는 제껴두고 오로지 남북양국간의 일방적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사례였다면 지금은 이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리스크 요인들이 많이 완화되거나 완화중인 상황에서 재개될거라 과거처럼 정치문제 때문에 개성공단이 흔들릴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졌죠
오히려 정치문제보다는 개성공단 제품을 한국산으로  해야할지 북한산으로 해야할지와 같은 정치 외적인 문제가 오히려 더 난제임
북미가 정상회담을 하고 합의문까지 교환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북한은 유엔의 대북제재를 받고 있는 중인 상황이라  북한산 제품에 대한 무역제재가 여전히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개성공단 제품에 대한 무역제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