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추측입니다.)
마츠다 세이코는 일본 연예계 역사상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던 여자 아이돌인데요.
이때만 해도 일본도 여자아이돌이란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손에 닿지 않은 머나먼 별 같은 존재였죠.
그런데 이 마츠다 세이코가 떠오르는 신인 오카다 유키코의 남자를 빼앗아서 오카다 유키코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 때 부터 시작해서 마츠다 세이코가 정말 지저분하고 잔인하고 끔찍한 스캔들을 계속 일으키죠.
그런데 마츠다 세이코가 워낙 인기가 있어서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계속 인기를 끕니다. 마츠다세이코의 빠와 까가 오랜세월 으르렁거리며 싸우죠.
나중에는 마츠다 세이코가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빌보드 차트에서 순위에 들기 위해 미국 스탭에게 몸을 대주는 스캔들까지 터집니다.
일본 역사상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마츠다 세이코가 연예계의 더러운 뒷모습을 드러내는 스캔들을 계속 일으키는 바람에 일본 여자아이돌팬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듯 싶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탑 여자아이돌이 되기 위해선 온갖 더러운 짓을 다 해야 한다."
그래서 더이상 치열한 경쟁을 통해 탑 여자아이돌이 되는 것에 환멸을 느끼고 차라리 실력없어도 착하고 밝아보이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방향으로 간 것 같습니다.
위에 쓴 것이 일본여자아이돌이 이 지경이 된 이유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유가 될 것 같아서 써 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