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보복관세 같은 맞대등도 사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한 협상용 혹은 엄포용 조치이지 중국은 미국과 죽기살기로 무역전쟁을 하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어요
왜냐면 중국은 성장을 멈추면 죽는나라이기 때문이에요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적 갈등은 오로지 경제성장이라는 모멘텀 하나 때문에 묻혀 있는 상황인데 중국이 성장을 멈추면 빈부격차나 독재 혹은 부정부패와 같은 음지에 묻혀 있던 중국내 갈등들이 하나둘씩 수면위로 부상할 것이고 이는 중국 독재 정치인들에게는 그 어떤 뇌관보다도 위험한 폭탄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북핵이나 미중 무역전쟁보다 중국내 이러한 갈등이 중국 정부에게는 더 무서운 폭탄이에요
따라서 중국은 어떻게든 성장을 멈출수가 없는 나라인데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 중국의 성장은 필연적으로 악화 될것이라 중국은 결국 어떻게든 미국에게 백기를 들수 밖에 없음
미국은 정치적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한통속으로 중국길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민주, 공화당 정파에 관계없이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트럼프가 혼자서 관세 매기고 하는게 아니에요. 지금 행정부내 온건파 상무장관 제외하고 전부 강경파들입니다.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 한마음 한 뜻인거죠.
만약 중국이 무역전쟁을 피해서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 중국의 굴기 계획은 영원히 봉인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2025 굴기를 강행한다면 그때는 진짜로 중국을 분열시킬지도 모를일입니다. 어떻게 하든 중국은 한마디로 엿됏습니다.